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6일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의 인력과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AI 안전 예산 및 인력 관련한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AI 성능이 빨리 발전하고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뢰와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부총리는 두 가지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특화 AI 모델 사업을 통해 자체적인 사이버 안보 대응 역량을 준비하고 있고, 프런티어 AI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오는 12월 국가 AI 안전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발표한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해당 계획에는 국가 AI 안전관리체계 구축, 첨단 AI 안전 대응역량 강화, 국민 일상의 AI 환경 조성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 의원은 "AI 관련 성능 인프라 예산이 6조1490억원에 달하는 반면 안전·신뢰 예산은 274억원에 달한다. 224대의 1의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속 폐달은 급속히 커지고 있는데 브레이크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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