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장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확실히 다질 것…신규택지도 확보"

  • "주택시장 안정 확고히…재개발·재건축 신속 사업장엔 인센티브"

  • "LH 개혁방안 마련…코레일-SR 통합 계기 운임·서비스 개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수도권에 필요한 주택이 충분하고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주택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고 국민의 주거 불안을 덜겠다"며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구축하고 신규택지 등도 확보해 공공택지 착공 물량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사업 속도를 가로막는 요인을 적극 해소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추진되는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장의 갈등과 분쟁도 보다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거안전망 강화 방안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공적주택, 보편형 공공임대 공급 등 주거안정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주거급여 대상 확대 등 주거지원체계도 촘촘하게 개선하겠다"며 "전세사기 위험진단 서비스, 최소보장제를 통해 전세사기로부터 국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과 관련해서는 "LH가 국민의 신뢰 속에서 주택공급과 주거복지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짚었다.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5극 3특' 중심의 지방 주도 성장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기업의 투자를 지방 성장으로 연결하는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해 기업과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은 지역과 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연내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현장 안전에 대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현장 노동자의 안전만큼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차단하고 해체공사 전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해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는 체계로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코레일과 SR 통합 이후 서비스 개선을 예고했다. 홍 장관은 "코레일-SR 통합을 계기로 국민께 더 많은 좌석을 제공하고 운임 인하, 마일리지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의 카드 혜택을 지속 확대해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 것"이라며 "자율주행 실증도 도시 단위로 확대하고, UAM 초기상용화와 드론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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