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3000달러 회복…러·우크라 에너지 휴전 기대감

  • 트럼프 휴전 합의 발표에 비트코인 반등

  • 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상승세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DB]

비트코인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부문 휴전 기대감에 8만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65% 오른 8만355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05% 상승한 2534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0.33% 오른 1.4달러, 솔라나는 0.57% 상승한 111.02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도 0.27% 오른 752.67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날 8만2000달러대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11시 30분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8만3000달러대로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즉각 발효된다며 양측 모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 휴전 성립 여부는 불투명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나로서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면서도 러시아가 에너지 휴전에 동의한다면 우크라이나도 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의 공식 입장도 확인되지 않았다.

시장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8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43% 오른 1억1340만원에 거래됐다. 국내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1.1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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