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정감사]남인순 "국민연금, 신세계·OCI홀딩스·삼성증권 최다 보유…지분 10% 이상 종목 37개"

  • 신세계 ·OCI홀딩스 · 삼성증권 각 13.37% 보유

사진국민연금
[사진=국민연금]

올해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지분율이 10% 이상인 종목은 총 37개 기업으로 알려졌다.

14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식지분율 10% 이상 종목 및 지분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공단 내부규정상 6개월 전 분기별 공개)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지분율이 10% 이상인 종목은 37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주식지분율이 13% 이상인 종목은 4개 기업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기준 LS, 신세계, 현대백화점, 한국투자금융지주, HD현대건설기계, CJ, 삼성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한솔케미칼, HL만도 등 10개를 보유한 것 대비 종목이 6개 줄었다.

신세계, OCI홀딩스, 삼성증권이 각 13.37%로 국민연금 주식지분율이 가장 높았는데, 신세계는 2025년 말 13.47%에서 0.1%p 감소했으며, OCI홀딩스는 2025년 말 12.29%에서 1.08%p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2025년 말 13.21%에서 0.16%p 증가했다.

국민연금 주식지분율 12% 이상인 종목은 8개 기업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12.89%), CJ(12.79%), LS(12.71%), 현대백화점(12.71%), 코스메카코리아(12.63%), 한솔케미칼(12.6%), HD건설기계(12.28%), 키움증권(12.22%)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주식지분율 11% 이상인 종목은 6개 기업으로, 파라다이스(11.79%), 대한유화(11.67%), 코스맥스(11.31%), CJ대한통운(11.27%), 한미약품(11.1%), 한국전력기술(11.06%)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주식지분율 10% 이상인 종목은 19개 기업으로, 대상(10.99%), 동아쏘시오홀딩스(10.97%), 롯데쇼핑(10.77%), HL만도(10.74%), KCC(10.68%), 한국카본(10.64%), 효성중공업(10.55%), 한국콜마(10.52%), 삼성전기(10.46%), SBS(10.43%), LX인터내셔널(10.37%), 삼양식품(10.34%), 현대건설(10.27%), 이수페타시스(10.27%), 금호석유화학(10.26%), 영원무역(10.17%), 롯데관광개발(10.08%), 한올바이오파마(10.05%), 코오롱인더스트리(10.04%) 등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투자규모는 2021년 말 165조80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543조2000억원으로 늘었고, 금융자산 대비 국내주식 비중도 같은 기간 17.5%에서 29.1%로 높아졌다"며 "국민연금이 장기투자자로서 적극적인 수탁자책임활동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금 수익률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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