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오는 12월 특별전 ‘포켓몬 화석박물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켓몬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화석과 고생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교육 전시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시작했다. 광주는 미국 시카고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개최지다. 포켓몬 화석박물관은 2021년 7월 일본 홋카이도 미카사시립박물관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일본 내 15개 박물관을 순회했으며 지난해 5월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시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화석을 통해 복원되는 ‘화석포켓몬’과 현실 세계의 화석·고생물을 비교한다. 화석포켓몬과 실제 고생물의 닮은 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며 화석과 고생물학의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르보사우루스’ 등 공룡 골격 표본과 폭군포켓몬 ‘견고라스’, 암모나이트 화석과 소용돌이포켓몬 ‘암나이트’ 등을 나란히 선보인다. 실제 화석의 발굴·연구 과정도 포켓몬 세계관과 연계해 소개한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생물학과 화석이라는 주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포켓몬을 통해 즐겁게 소개하는 과학교육 전시”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께 과학적 발견의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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