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함양 사과 수확 현장 점검…"생산 기반 강화해야"

  • 함양 사과 농가 찾아 품질·수급 상황 확인

  •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 활동 실적 점검

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을철 사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수확기까지 생육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14일 경남 함양군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홍로·후지 등 주요 품종의 작황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사과 품질과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송 장관은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올해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 여러분의 정성 어린 노력 덕분에 고품질의 사과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지방정부와 농협, 농촌진흥청에 최종 수확기까지 이상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 지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은 사과 주산지 지방정부와 농진청, 농협이 함께 구성해 지난 4월부터 생육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사과 수급 불안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착과수 10% 증량을 목표로 현장 관계자들이 선제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민 대표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안심하고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우리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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