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제작한 걸그룹 A20 라이트의 멤버 아이찡이 모친이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는 “딸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찡의 모친은 지난 14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최근 저와 관련된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운영하던 교육 관련 사업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객관적인 사정이 있었더라도 지급해야 할 금액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제가 직시하고 책임져야 할 잘못”이라며 “현재 관련 당사자들과 한 분씩 연락해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딸 아이찡과는 무관한 일임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지고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아이는 내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 및 관련 분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해당 업체와 아이찡 부모를 대상으로 총 2건의 법원 강제집행 사건이 접수됐다. 집행 금액은 약 345만위안(약 6억 8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논란은 A2O 라이트가 데뷔한 지 하루만에 불거졌다. 아이찡이 속한 A2O 라이트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SOUL(에이 투 오 소울)과 함께 데뷔했다.
A2O 라이트는 이수만이 2023년 하이브에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각하면서 체결했던 경업금지 약정이 해제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인 걸그룹으로, 만 13세인 아이찡은 ‘리틀 보아’로 불릴 만큼 닮은 외모와 춤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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