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월 취업자 11.3만명 증가…증가폭 둔화에 청년 고용도 부진

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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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1만3000명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청년층은 취업자가 줄고 고용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실업률까지 상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2026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2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6월 6만3000명에서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으로 확대됐다가 9월 들어 다시 줄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7만1000명 축소됐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은 44.0%로 1.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5.4%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17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8만1000명, 4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17만명, 40대는 4만2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20만7000명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과 금융 및 보험업에서도 각각 5만4000명, 3만2000명 늘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9만7000명, 농림어업은 9만4000명, 교육서비스업은 5만3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25만3000명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8만1000명, 5만5000명 줄었다.

15~64세 고용률은 70.6%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실업자는 60만명으로 3만4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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