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프리뷰] 삼성·SK하닉, 저가 매수 유입될까…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코스닥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1769996P 상승한 576801 코스닥은 1781411P 오른 80889에 장을 마쳤다 20261019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코스닥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1.76%(99.96P) 상승한 5768.01, 코스닥은 1.78%(14.11P) 오른 808.89에 장을 마쳤다.[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전날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20일에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기류가 관찰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밸류체인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이 반등의 서막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2500원) 상승한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5%(7000원) 상승한 1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5400포인트로 출발했지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해 전장 대비 99.96포인트(1.76%) 오른 5768.01에 거래를 최종 마쳤다.

정규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0억원 순매도했다. 전주간 일평균 2조원대 달하던 순매도 규모가 줄었다는 관측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4.11포인트(1.78%) 오른 808.89로 3거래일 만에 800선을 탈환했다.

간밤 미국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프랑스 시위 격화에 따른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속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1%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1.11%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1.61% 상승하며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 반등 성공, 과매도 지속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과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주 중반 예정된 미국 빅테크 경계심리 등 하방 요인 공존에 따라 증시 상단은 제한된 가운데 업종 차별화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는 4.1%, MSCI 신흥국지수 ETF는 0.7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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