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메일시스템 침해 정황…개보위 신고

  • "재단 시스템 전반 점검…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할 것"

한국국제교류재단 로고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로고.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사이버 보안 점검 과정에서 메일시스템 침해 정황을 19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 해당 서버를 차단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2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 및 등록된 메일 대상자에게 통지 등 필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침해 정황이 발견된 서버에는 홍보메일 수신용 이메일 주소 약 22만7000건이 등록됐다. 상당수가 홍보메일 구독자 성명(약 18만7000건) 및 전화번호(약 5400건)가 함께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침해 범위와 규모, 경로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이번 사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재단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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