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납치설?"… 10만 유튜버 '모험왕별이' 실종 괴담의 전말

  • 2025년 9월 영상 끝으로 공백 이어지자 '납치·행방불명' 루머 확산

  • 최근 유튜브 '생존신고' 라이브로 건재 알려… "동남아 거주하며 휴식"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인기를 끈 10만 유튜버 모험왕별이SoominK의 여행 영상 한 장면사진유튜브 갈무리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인기를 끈 10만 유튜버 '모험왕별이(SoominK)'의 여행 영상 한 장면[사진=유튜브 갈무리]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10만 명의 구독자를 모은 유튜버 '모험왕별이(채널명 SoominK)'가 캄보디아에서 납치·실종됐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는 최근 직접 실시간 방송을 켜고 동남아 현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과 디시인사이드 등에는 모험왕별이의 신변 이상을 우려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작성자들은 그가 2025년 9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베트남 푸꾸옥으로 이동하는 자전거 여행 영상을 끝으로 1년 넘게 영상을 올리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했다며 행방불명이나 현지 납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실종설은 사실무근의 루머로 밝혀졌다. 모험왕별이는 지난 9월 중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 30분가량 '생존신고'라는 제목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그는 현재 동남아 모처에 머물며 신변에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잠시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모험왕별이는 과거 행정안전부 자전거 명예 유튜버로 활동하는 등 긴 호흡의 여행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강력 사건과 취업 사기 범죄가 잇따르며 여행객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장기 휴식 중인 창작자의 소식을 알지 못한 일부 누리꾼의 추측이 괴담 형태로 와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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