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과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26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고양)에서 열리는 투자상담회에 참가할 소부장·딥테크 분야 기업을 11월 9일까지 모집하며 기술 경쟁력을 갖췄지만 투자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민간 투자사를 연결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 G-펀드 사업설명회와 기업별 일대일 투자상담으로 구성되며 사업설명회에서는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와 운용 방향, 투자유치 절차 등을 안내한다. 이후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소부장·딥테크 분야 투자 경험을 보유한 투자사들이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투자상담은 기업당 30분씩 총 25건을 진행할 계획이며 경과원은 참여기업의 기업설명(IR) 자료를 투자사에 사전 제공해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자사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투자 이력과 희망 투자금액 등을 고려해 상담 유형을 배정한다.
경과원은 지난해 5월에도 하남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AI·소부장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G-펀드 투자상담회를 마련하고, 초기기업과 성장기업을 구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원 분야를 딥테크 전반으로 확대하고 고양에서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유망 기술기업과 민간 투자자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사업자등록증과 IR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과원은 신청기업의 투자 이력과 자금 수요 등을 검토해 상담 유형을 배정하고, 11월 20일까지 투자사 매칭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도 적절한 투자자를 만나지 못하면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도내 소부장·딥테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후속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하고, G-펀드와 민간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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