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5000가구 산다더니…목표치 65.7% 그쳐
정부가 LH를 통해 올해 지방 미분양 5000가구를 매입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지난 3차 공고에는 6953가구가 신청했지만 심의를 통과한 물량은 950가구에 그쳤고, 4차 신청 2335가구를 모두 사들여도 최대 3285가구로 목표의 65.7% 수준이다. 지방 미분양은 4만9998가구, 준공 후 미분양은 2만3711가구에 달하지만 LH는 공가율과 임대 수요, 매입가격 등을 따져 선별 매입할 수밖에 없다. 수요가 부족해 민간에서 팔리지 않은 주택이 같은 이유로 공공 매입에서도 제외되는 구조가 지방 미분양 해소의 한계로 지적된다.
전국 땅값 0.62% 올랐는데 서울은 1.26%…토지거래 15.6% 감소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전분기보다 0.62% 올랐지만 서울은 1.26% 상승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수도권 상승률은 0.89%로 확대된 반면 지방은 0.14%로 둔화돼 지역 격차도 커졌다. 서울 용산구가 2.2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동구 2.03%, 성북구 1.69%가 뒤를 이었다. 반면 거래는 위축됐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40만7520필지로 전분기보다 15.6%, 전년 동기보다 8.4% 감소했다. 서울 거래량도 6만5119필지에서 5만1007필지로 21.7% 줄어 가격 상승과 거래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다.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1832억원…전년比 223.7% 급증
대우건설이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84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32억원으로 223.7% 급증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6711억원으로 전년보다 131.3%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1.5%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 역시 12조4782억원으로 11.9% 증가했으며 3분기 말 수주잔고는 54조8550억원으로 연간 매출의 약 6.8년치에 달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함께 파푸아뉴기니·모잠비크 LNG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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