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을 찾은 50대 관광객이 하산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기상 악화로 소방헬기를 띄우기 어려워 지상으로 이송이 이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하산하던 50대 관광객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오전 11시 59분께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 직원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후 모노레일을 이용해 산 아래로 옮겨졌으며,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씨는 끝내 숨졌다.
당시 궂은 날씨로 소방헬기는 출동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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