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미래에셋증권, 日 산코증권 지분 100% 취득…인수·사업확장 1006억원 투입
-미래에셋증권이 약 1006억원을 투입해 일본 산코증권을 인수하고 현지 증권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 이르면 내년부터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29일 미국 자회사 US홀딩스를 통해 일본 오카산증권그룹으로부터 산코증권 지분 100%를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발표. 인수대금 476억원 외에 약 530억원을 추가 투입해 현지 사업 확대에 활용할 방침.
-산코증권은 도쿄에 위치한 자기매매 전문 증권사로,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인력과 사업 기반, 일본 내 증권업 영업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됨.
-중장기적으로는 일본 리테일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 일본의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등 자산 형성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오카산증권그룹과 상품·서비스 협력도 논의할 예정.
-일본은 자국 금융사 선호와 현지화 어려움 등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진출 후 철수한 사례가 있는 시장. 미래에셋증권이 기존 증권사 인수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힘.
◆주요 리포트
▷높은 성장률이 양극화의 고통을 더 압박하는 흐름 [IBK투자증권]
-올해 3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0%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0.7%)를 상회했으나, 정부와 순수출 중심의 성장으로 민간소비는 오히려 후퇴하는 등 경제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
-3분기 성장률 1.0% 가운데 정부 기여도가 0.8%포인트에 달한 반면 민간 기여도는 0.2%포인트에 그쳤음. 높은 성장률에도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 여력 부족과 고금리·고물가 등이 체감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뉴스심리지수도 급격히 악화되면서 향후 소비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 취업 기회 감소와 금리·주택가격 부담 등이 가계 소비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은 실제 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인 GDP 갭을 확대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명분을 강화할 전망. IBK투자증권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 후반에서 4% 수준까지 상향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
-금리 상승과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강화가 맞물리면서 중소기업과 취약 가계의 신용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 반도체 호황과 정부 지출이 이끄는 고성장이 오히려 취약 경제주체의 금융 부담을 가중시키는 구조적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0%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8만6000주 430억원에 취득
▷한국종합기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 당산 임대주택 신축공사를 222억원에 수주출▷
▷대우건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보도와 관련해 29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회사가 참여한 시공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자 한다는 의사 확인
▷현대자동차: 계열사 포티투닷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21만597주를 2851억6700만원(주당 12만9000원)에 취득
◆펀드 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43억원
▷해외 주식형: +35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유럽: 3분기GDP
▷일본: 10월도쿄소비자물가, 10월도쿄근원소비자물가
▷한국: 기아, 에이피알,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실적발표
▷미국: 액손모빌, 애브비, 셰브론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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