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일상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차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연회는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제 주거환경에서의 주차로봇 운영 시나리오,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실증은 실제 공동주택 내 50면 이상 규모 주차 공간에서 주차로봇을 운영하며 운영 가능성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생활공간에서 주차로봇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함으로써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구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공동주택 주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해 △입·출차 교차 △이중주차 해소 △임시출차 등 3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고도화한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최대 200대 주차로봇을 동시 제어할 수 있다.
정호근 현대차 미래전략본부 부사장은 “앞으로 주차 공간이 사람과 모빌리티, 로봇, 도시 인프라가 연결되는 스마트도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가능성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서울 성수동 업무용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주차로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