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국·캐나다서 2158만 달러 수출 계약… 북미시장 공략 성과

  • 도내 20개 기업 뉴욕·토론토서 6695만 달러 상담… 화장품·전통식품 판로 개척

  • 토론토서 87만 달러 MOU 6건… 천안 비원바이오랩 12만 달러 계약

수출상담회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 현장을 찾아 도내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 중소기업들이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2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

화장품과 전통식품 등 지역 제품을 앞세워 669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 초보기업도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미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27일 미국 뉴욕에 이어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 쉐라톤 파크웨이 토론토 노스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토론토 상담회에는 충남 9개 시군의 20개 기업이 참가해 케이에프티, 선우글로벌 등 현지 바이어 31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 실적은 154건, 18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이 6건, 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천안의 수출 초보기업 비원바이오랩은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시장 진출 경험이 적은 기업도 북미 현지에서 거래처를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뉴욕과 토론토를 합친 전체 성과는 20개 기업이 진행한 수출 상담 353건, 6695만 달러다. 충남도가 발표한 수출 계약 실적은 16건, 2158만 달러에 달한다.
 

도는 북미지역에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 등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지난 27일 뉴욕 수출 상담회 현장을 방문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다만 수출 상담액과 양해각서 체결액은 실제 수출액과 구분된다. 이번 성과가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이어질지는 후속 계약 이행과 현지 판로 확보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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