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 강화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거래소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년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공시제도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공시·상장제도 주요사항을 비롯해 영문공시 확대, 배당절차 개선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작성과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상장법인 관련 주요 입법동향 및 대응 방안 등도 다뤄졌다.
특히 영문공시 확대와 배당절차 개선 등 자본시장 제도 변화에 맞춰 상장법인들이 공시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임흥택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투자자 신뢰 확보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상장법인의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래소도 제도 개선과 공시우수법인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상장법인의 원활한 공시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거래소와 상장법인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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