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2027년 예산안 시정연설…예산 편성 협조 당부할 듯

  • 총지출 기준 820조9000억원 규모

이재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기억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일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취지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안 심사와 처리에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기준 820조9000억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보다 93조원, 12.8% 늘어난 것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안정, 지방 주도 성장 등에 재정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예산 심사에서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현금성 지원 사업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주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예산안 공청회를 연 데 이어 오는 4~5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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