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하락 출발한 코스피, 낙폭 회복…'삼전닉스' 1%대 하락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68포인트191 하락한 562106이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68포인트(1.91%) 하락한 5621.06이다.[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코스피가 1%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반도체주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센 가운데 기관이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 하락한 5655.82를 기록하고 있다. 5637.77로 개장한 이날 코스피는 등락을 반복하며 1%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06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14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2323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홀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89% 하락한 21만80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는 1.41% 하락한 13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는 1.84% 하락한 117만4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SDI(-2.03%), SK스퀘어(-2.34%), 삼성전자우(-2.18%)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화오션(7.30%), 한미반도체(2.03%), HD현대중공업(3.83%), LS일렉트릭(2.61%), LG씨엔에스(6.51%), 현대모비스(4.49%) 등의 종목은 상승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0.33% 하락한 721.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역시 716.44로 출발해 낙폭을 소폭 회복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5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은 104조원 매도 중이다.

증권가는 이번주 역시 높은 하락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수퍼위크 급의 대내외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번 주 역시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주가는 다시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지만 이익 전망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이번 주 하락 변동성에 비중 축소로 대응하기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실효성이 더 좋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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