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971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6532억원(2.7%) 늘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월(7.7%)보다 3.4%포인트 낮아졌다.
상품군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이 1조2738억원으로 전월보다 44.0% 증가했다. 의복은 1조6693억원으로 25.1%, 농축수산물은 1조6738억원으로 24.4% 각각 늘었다. 음·식료품도 3조7801억원으로 전월보다 6.7%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0.9%), 농축수산물(9.7%), 음식서비스(5.9%) 등의 거래액이 증가했다. 화장품은 1조2879억원으로 12.2% 늘었고 이쿠폰서비스도 19.4% 증가했다. 반면 가전·전자 거래액은 1조218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0% 감소했다.
모바일을 통한 거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9조8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6.4%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지만 전월(78.3%)보다는 1.9%포인트 하락했다.
모바일쇼핑에서는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15.2% 증가했고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도 각각 6.0%, 5.6% 늘었다. 반면 의복은 7.9% 감소했다. 상품군별 모바일 거래 비중은 음식서비스가 99.1%로 가장 높았으며 이쿠폰서비스(92.2%), 애완용품(84.3%)이 뒤를 이었다.
판매 형태별로는 종합몰과 전문몰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종합몰 거래액은 13조6842억원으로 3.7%, 전문몰은 11조2877억원으로 4.6% 각각 늘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종합몰은 6.7% 증가한 반면 전문몰은 1.7% 감소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 거래액이 18조9789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2%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9930억원으로 6.8% 늘었다. 전월 대비로도 온라인몰은 0.7%,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9.6% 각각 증가했다.
한편 9월 소매판매액 가운데 여행·교통서비스 등 서비스 거래를 제외한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17조4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7%로 전월(29.2%)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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