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김승연 대표이사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에 집중"

김승연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 [사진=넥스트증권 제공]
넥스트증권이 김승연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 대표는 2028년까지 회사를 이끌며 개인투자자 대상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넥스트증권은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임기는 지난달 29일부터 2년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국내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쳤다. 구글과 틱톡에서 근무한 뒤 토스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2024년 10월 넥스트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기존 파생상품 중개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영상 콘텐츠 기반의 리테일 사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넥스트증권은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개인투자자용 거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스트증권은 1997년 현대선물로 출발해 파생상품 중개와 기업금융(IB)에 주력해 왔다. 2024년 12월 넥스트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7월에는 신규 MTS 개발과 리테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승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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