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할아버지가 방법 찾을 것"…李, 지역별 문화시설 격차 해결 의지

  • 초등생 편지에 "아이디어 감사"

  • "복지는 먼저 찾아가는 것"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열린 11월 정기국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열린 11월 정기국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포항 지역에 문화시설이 부족하다고 토로한 초등학생들의 편지에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대통령 할아버지는 동네에 영화관도, 공연장도, 미술관도 없다는 편지를 잘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학교는 작지만, 우리가 보고 싶은 세상까지 작지는 않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리가 멀어 문화생활이 어려운 친구들도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법을 꼭 찾아보겠다"며 "아이디어 고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복지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전국 곳곳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결하게 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살펴 전국으로"라는 글을 통해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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