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장애인 자녀 재산보호 나선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하나생명과 협약

3일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사진 가운데과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3일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사진 가운데)과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장애인 자녀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생명,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하나생명과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사망한 이후에도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장애인 자녀의 생활환경과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금이 생활비 등 필요한 용도에 맞게 관리되고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나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과 연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전국 본부와 지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도 안내와 설명회, 상담 연계 등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의견 교류와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장애인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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