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래블업은 공모가(1만9000원) 대비 7.89%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와 동일한 1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래블업은 장 초반 한때 2만835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49.21%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공모가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래블업은 AI 반도체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플랫폼인 '백엔드.AI(Backend.AI)'를 통해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래블업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8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9000~2만2000원) 하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414억원이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 확대와 함께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해지면서 AI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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