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엠티엑스, 3분기 실적 부진에 28%대 급락

사진씨엠티엑스
[사진=씨엠티엑스]

반도체 부품업체 씨엠티엑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28%대 약세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씨엠티엑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700원(28.16%) 내린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9% 줄었다.

시장 전망치와의 차이도 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씨엠티엑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27억원, 176억원이었다. 실제 매출액은 전망치를 8.2%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40.9% 하회했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3년 코마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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