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지사는 3일부터 이틀간 경북에서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 간의 교류 성과를 점검했다. 양 지역은 지난해 11월 13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지역은 그동안 문화예술과 청소년, 유학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경제부지사와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등이 상호 방문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이 이끄는 도의회 대표단이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현의회와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했다. 양 의회는 앞으로 상호 방문과 의정활동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역 현안과 우수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3일에는 양 지역 지사와 의회·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환영 만찬이 열렸다. 4일에는 우정과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하고, 도청 로비에서는 히로시마현의 교류 활동과 문화·관광자원,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사진전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역사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와 경제산업, 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요코타 미카 지사는 “청소년과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넓혀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내년 1월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양 지역은 문화·관광과 학생 교류, 경제협력, 지방의회 간 정례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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