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엠마 왐슬리 전 GSK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HP에 따르면 왐슬리 신임 CEO의 임기는 내년 1월 4일 시작된다. 지난 2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브루스 브루사드 임시 CEO의 뒤를 잇는다.
왐슬리 신임 CEO는 17년간 로레알에서 근무한 뒤 2010년 GSK에 입사해 2017~2025년 그룹 CEO를 역임했다. 재임 당시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 분할, 전문의약품 및 백신 분야 집중,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재활성화 등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 7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번 인선과 함께 이사회 지배구조도 개편된다. 브루스 브루사드 임시 CEO는 내년 1월 칩 버그 현 의장의 뒤를 이어 신임 이사회 의장에 취임한다.
버그 의장은 2015년 이사회 합류 후 2017년부터 이끌어온 의장직을 넘겨주며 경영진 전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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