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충남 당진 호반 당진수청 써밋 3차에 조성한 '트윈 버블스(Twin Bubbles)' 프로젝트가 '2026 세계조경가협회(IFLA) 글로벌 조경 어워즈'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우수상(Award of Distinction)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트윈 버블스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놀이 공간이다. 단지 내 빗물을 정화해 워터스크린과 분수, 냉각용 안개 분사 시설 등에 재활용하는 물 순환 체계를 갖췄다. 정원에는 미세먼지 흡착과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고려한 수목을 심었다.
설계 과정에는 지역사회 의견도 반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당진시와 협력해 전문가와 어린이들의 요구를 공간 구성에 반영했다.
심사에서는 조경 공간의 외형적 완성도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주민 복지 등도 평가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9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18년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를 선보인 이후 주거단지와 외부 공간을 대상으로 조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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