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무부는 10월 29일에 발표한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2026/27년도 제2분기(26년 7~9월)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35%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나타냈다. 전월의 월간 보고서에서는 7.3%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9월기는 물품·서비스세(GST)의 세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연료 소비와 전력 소비도 견조하게 늘어나 경제 활동의 탄탄함을 보여주었다. 항만 화물 취급량과 항공 화물 취급량의 증가세는 모두 견조했다. 9월 30일 시점의 은행 융자는 전년 동월 말 대비 21.6% 증가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하락했으나 경기 호황과 불황의 갈림길로 여겨지는 50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또한 호조를 보인 자동차 판매에 힘입어 소비 수요는 탄탄하게 추이를 이어갔다.
인도중앙은행은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6/27년도의 GDP 성장률을 지난 8월의 6.7%에서 7.1%로 상향 조정했다. 26/27년도 성장률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은 7.0%, 세계은행은 7.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7.1%로 각각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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