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패션·뷰티 소공인 70개사의 제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한 데 이어 우수 업체 7개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무신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의 민간협업형(Track1)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패션 50개사와 뷰티 20개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은 제품 개발부터 국내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3단계로 진행됐다. 패션 분야에서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을 거점으로 상품 기획과 샘플 제작, 촬영을 지원했다. 무신사 스토어 기획전과 광고, 쿠폰을 연계해 온라인 판매도 도왔다.
뷰티 분야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는 뷰티 소공인을 위한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참여 업체 가운데 패션 10개사와 뷰티 4개사는 지난 4~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6 소공인 디깅 위크' 최종 오디션에 진출했다. 뷰티는 4일 라이브커머스, 패션은 5일 런웨이와 사업 발표 방식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프로그램 참여도와 이행 실적을 반영한 플랫폼 활동 점수도 평가에 포함됐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선정되는 패션 5개사와 뷰티 2개사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기획전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받는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진 브랜드 발굴과 글로벌 진출 지원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소공인 육성에 공유했다"며 "소공인 브랜드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억2782만9016주이며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660만주다. 주당 액면가는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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