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3분기 매출 1715억원…전년比 27%↑

  • 화장품 수출 92% 급증…해외 성장세 견인

파마리서치 사옥 전경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사옥 전경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올해 3분기 화장품과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며 해외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5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6.5%를 기록했다. 3분기 전체 매출에서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8%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화장품 매출은 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는 전 분기 대비 50%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판매가 확대됐다. 미국에서는 세포라 입점 확대와 코스트코 출시를 통해 유통망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국내 화장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에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쿠팡 등 신규 유통 채널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


의료기기 부문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3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약 30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 첫해인 프랑스에서 당초 계획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으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체코 등에서도 리쥬란 수요가 확대됐다. 국내 의료기기 매출은 571억원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4분기에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은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늘리고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의료기기는 남미 시장으로 진출 지역을 넓힐 방침이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자사 특허 성분인 c-PDRN®을 활용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두피 부스터에 이어 최근에는 산부인과 시장 첫 진입 품목인 '자이너(Gyner)'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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