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차지도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성취기준을 충족하는 학력을 의미한다.
이에 전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보장법’ 제10조에 근거한 기관이다.
특히 센터는 학생 진단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담당하는 14개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역할을 나눠 지역별 기초학력 지원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학생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 교원 연수,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뒷받침하는 광역 단위 연구·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교육청은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추진 지원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원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지도자료 개발 △기초학력전문교원 심화연수 등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힌다.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 심화·전문가 연수를 비롯해 학습지원튜터 역량 강화, 학부모 연수, 난산 지도자료 개발, 교육소외 학생 기초학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아이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며, 학력은 곧 살아가는 힘”이라며 “교원을 길러내는 교육대학과 정책을 책임지는 교육청이 손을 맞잡은 만큼 센터가 모든 아이의 배움을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직업계고 취업률 54.8%…전년 대비 3.2%p↑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전북 내 직업계고 취업률이 54.8%로 전년(51.6%)보다 3.2%p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졸업자 2309명 가운데 618명이 취업했다.
특히 특성화고 취업률은 48.3%로 전년 대비 8.6%p 올랐고, 취업자도 263명으로 전년보다 26.4% 늘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지자체·유관기관·지역기업 간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계약학과 협력 대학도 늘려,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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