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용철 '대장동 연루 의혹' 반박 "허위 사실이면 법적 책임"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이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의혹 제기는 면죄부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가 2010년 임원추천회위원으로 '대장동 비리 의혹 핵심 의혹'의 핵심 인물 유동규씨의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임용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는 국민의힘 주장을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내세운 면접표는 2010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뽑을 때 작성한 것"이라며 "유동규씨 채용 면접에 참여한 사실이 어떻게 5년 뒤 대장동 민간 사업자 선정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의혹 제기는 면죄부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로 후보자 명예를 훼손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참여정부 법무비서관,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 및 청장 경력을 거론하며 법무부 장관으로 적합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일에는 '철 지난 진영 담론'이 아니라 제도 개편과 신설 기관 운영, 오랜 법조 경력과 검찰개혁 의지 등 이 후보자의 풍부한 경험과 철학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자의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을 반박했다. 신 대변인은 성남시설관리공단 임원 선발과 유동규 평가 과정에서 당시 임원 선발은 성남시설관리공단 시절에 이뤄졌다며 "당시에는 대장동 사업 구상 자체도 없던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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