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2개 양조장 한자리에…'2026 우리술 대축제' 13일 개막

 202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전국 142개 양조장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 '202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42개 양조장이 참여해 막걸리와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다양한 우리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지역별 특색을 담은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K-푸드와 우리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사장 내 푸드코너에서는 내·외국인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우리술과 한식의 조화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294개 업체가 472개 제품을 출품했다. 대통령상에는 충북 영동산 포도로 만든 블루와인컴퍼니의 과실주 '베리와인 1168CS'가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품평회에서 선정된 수상작 18개 제품도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40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사 기간에는 우리술 경매쇼와 칵테일쇼, 한식 페어링쇼, 막걸리 빚기 체험,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주 산업 소비 트렌드와 학술연구 결과 발표, 양조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공개 컨설팅도 진행된다.

우리술 생산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K-Sool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전통주 업체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술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 육성과 해외 홍보,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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