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AI 外風에 가장 취약했다…韓증시 시총, 주요국 중 낙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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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AI 外風에 가장 취약했다…韓증시 시총, 주요국 중 낙폭 1위
-8일 블룸버그 단말기 자료에 따르면 6월 1일 5조420억 달러였던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 5일 기준 약 3조6009억 달러로 감소. 약 1조4411억 달러, 비율로는 28.6% 줄어든 규모다. 한국의 세계 증시 시가총액 순위도 6위에서 9위로 세 계단 내려앉아. 
-한국 시가총액 감소율은 세계 시총 상위 7개 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 한국 증시 낙폭이 유독 컸던 배경에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리 잡고 있어. 지난 6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
-상황은 AI 산업을 둘러싼 투자 심리를 계기로 반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따른 투자 수익성 논란에 이어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까지 부각.
-증시 폭락과 투심 악화로 한국이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점점 추락.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지난 6월 한국보다 뒤처졌던 인도가 이달 들어 다시 한국을 앞섰고, 영국과 캐나다도 한국을 제쳐. 현재 영국 시가총액은 4조397억 달러(5일 기준)로 한국(3조6009억 달러)보다 4388억 달러 많아. 

◆주요 리포트
▷美 중간선거가 보여준 데이터센터 지역사회 수용성 [대신증권]
-연방 차원의 리스크는 '건설 중단'이 아니라 '비용 부담 규칙'이고, 그마저도 입법보다는 주 규제기관을 통해 구현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사회의 요구는 이번 선거 공약에서 크게 다섯 가지로 수렴. ①유틸리티 비용 전액 부담(OH, IA)과 요금 전가 금지(NV), ②자체 전력 조달(NV)은 신뢰성 문제, ③증발식 냉각 금지(NV)와 수자원 규제(TX)는 물 문제, ④이격거리(IA)는 소음 문제, 여기에 ⑤NDA 금지(TX, IA)와 공청회 의무화(IA)라는 투명성 요구가 겹쳐. 다시 말해 유권자가 요구한 것은 DC를 짓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DC가 외부화해 온 비용을 DC가 내라는 것. 
-지금까지 데이터센터(DC)의 E(전력, 물)와 S(지역사회)는 기업의 비재무 항목이었지만, 이번 선거는 비재무 항목이 인허가와 비용 이슈를 거쳐 설비투자(Capex) 일정, 즉 공급망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투표 결과로 보여줘.
-투자자가 앞으로 봐야 할 것은 '민주당이 얼마나 강경한가'가 아니라, 각 주의 수용성 요구(요금, 물, 소음, 투명성)를 DC 사업자가 얼마나 빨리 비용으로 내재화하느냐이고, 그 속도가 한국 AI 밸류체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결국 이번 증시 조정이 ESG 이슈인 이유는 수용성이 재무 변수가 되었음을 시사하기 때문.

◆펀드 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 3693억원
해외주식형 -7284억원
 
◆오늘(9일) 주요일정
중국: 소비자물가지수(10월), 생산자물가지수(10월)
독일: 수출입통계(9월)
미국: 고용동향지수(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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