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누적 유심 교체 고객 749만명…남은 인원 225만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이 749만 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SKT 뉴스룸에 따르면 12일 유심 교체 고객은 27만명,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749만명을 기록했다. 잔여 예약 고객은 225만명이다. SKT는 침해 사고 이후 현재까지 불법 유심 복제 및 복제폰 피해 사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의 경우 SKT, SKT망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도 24시간 작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SKT 측은 "FDS의 경우 전원이 꺼져도 작동한다"며 "불 2025-06-13 13:41
-
'이용자 맞춤형'…넷플릭스, 12년 만의 홈 TV화면 개편 넷플릭스가 12년 만의 TV홈 화면의 개편 소식을 알렸다. 13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사옥에서 'TV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니스 킴 넷플릭스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와 이강이 넷플릭스 한국프로덕트부문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번 TV홈 화면 UI 개편은 '개인화'에 초점을 맞췄다. 넷플릭스는 이번 개편을 수주 내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해 영화, 드라마, 게임을 쉽게 찾을 수 있도 2025-06-13 12:17
-
넷플릭스 글로벌 더빙팀 "더빙, K-콘텐츠 확산 시발점"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위해 '더빙' 택했다고 밝혔다. 12일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는 약 100여 명의 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넷플릭스는 존 드미타 넷플릭스 영어 더빙팀 시니어 매니저와 로베르토 그라나도스 넷플릭스 중남미 더빙 디렉터가 참석해 넷플릭스의 더빙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Q: 2025-06-12 19:45
-
넷플릭스, K-콘텐츠의 글로벌 더빙 강화 나선다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위해 '더빙' 택했다고 밝혔다. 12일 넷플릭스는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열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지역, 미국에서도 더빙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더빙 역사가 100년 정도 이어졌다.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는 키즈 콘텐츠부터 성인 실사 작품까지도 더빙 시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더 2025-06-12 15:40
-
이재명 정부 '무료 AI' 공약에 통신 3사 "AI 유료화 대신 B2B"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민 무료 AI'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통신 3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유료화에 급제동이 걸렸다. 대신 기업간 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전국민 무료 AI' 기조에 따라 통신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바우처' 방식의 무료 AI 서비스 제공을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과거 취약계층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mi 2025-06-12 09:02
-
KT, 美 팔란티어와 AX 촉진 위한 마케팅 방안 협의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AX(인공지능 전환) 촉진을 목표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공유한다. KT는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가 방한해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양 사 임직원들과 구체적인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으로 정부 및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테일러 CRO는 팔란티어의 글로벌 영업 전략과 수익 창출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부,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팔란 2025-06-12 08:59
-
통신·IT업계, 임단협 놓고 노사 갈등 심화...'하투 포비아' 확산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싸고 국내 통신·IT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률과 기업 정책을 두고 강경한 요구안을 제시하며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조의 파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른바 ‘하투(夏鬪) 포비아’가 업계를 뒤덮고 있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KT 노동조합은 2025년 임단협 요구안으로 정률 6.3% 임금 인상과 기본급 산입 성과급 최소 360%를 결정했다. 요구안에는 △명절 상여금 신설 △정년 연장 △임금피크 2025-06-11 19:23
-
SKT, 유심 교체 가입자 700만명…남은 인원 264만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700만 명이 유심 교체를 마쳤다. 11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 교체는 20만건이 이뤄졌다. 누적 유심 교체 인원은 700만명이다. 남은 예약자는 264만명이다. SKT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부산, 대전 등 지역 유통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심 교체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신규 영업 중단으로 인한 보상 방침을 재안내하기 위해서다. SKT는 "12일 이후에도 지역 유통망을 찾아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5-06-11 14:19
-
SKT, 유심 190만 개 추가 확보…20일까지 교체 완료 목표 SK텔레콤(SKT)이 이번주 내로 유심 190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일까지 전체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오는 14일까지 유심 190만 개가 추가로 입고된다"면서 "유심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기에 교체 물량 확보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지신했다. 이어 그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보낼 것"이라면서 "20일까지는 2025-06-10 17:17
-
한쪽은 계정 공유 금지, 다른 한쪽은 광고기반 무료요금제 성장한계와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디즈니플러스와 티빙이 가구 구성원을 제외한 타인에게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내 놓았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광고 기반의 무료 요금제를 내 놓을 계획으로 국내 OTT 시장 2위 굳히기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은 내달 1일부터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두 회사 모두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 공유를 허락한다. 등록된 IP 외 접속을 시도하면 차단된다. 계정 공유 금지에 나선 배경은 '수익성 확보'다. 토종 OTT인 티빙 2025-06-10 07:04
-
딜라이브 노조 "재정 안정성 위해, 채권단 출자전환 해달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 노동조합이 채권단을 향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채무 출자전환을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입매수(LBO)로 발생한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이는 딜라이브 공동체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딜라이브 노조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리파이낸싱 시점을 앞두고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 2025-06-09 17:01
-
SKT, 유심 교체 70% 완료…"이심 전환해도 교통카드·신분증 사용 가능" SK텔레콤(SKT)는 9일 누적 663만명이 스마트폰 유심칩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약 70%가 교체를 마쳤다. 이날 SKT에 따르면 전일 자정 기준 4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전체 예약 고객(955만명) 중 약 69.7%가 교체를 완료했다. 일일 교체자 수도 이달 초 14만명에서 지난주 12만명대로 줄어든 가운데 전날에는 4만명까지 내려왔다. SKT 측은“유심 교체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예약 고객들도 빠른 시일 내에 교 2025-06-09 14:49
-
LG유플러스, 익시오 이용 가능 단말기 갤럭시S21 시리즈 확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 이용 가능 단말기를 갤럭시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를 개발해 갤럭시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2025-06-09 09:02
-
OTT 산업 진흥 걸림돌 된 부처 간 충돌…새정부선 전담 기구 신설 요구 대두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 콘텐츠(플랫폼)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원하겠다고 나서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OTT 업계는 이 대통령의 'K-방송영상 콘텐츠 이니셔티브 10대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부처별로 다른 진흥·규제 정책을 통합해 일관된 지원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OTT를 통신망을 통 2025-06-08 17:56
-
통신 3사 보조금 "갑자기 확 줄었네"...단통법 폐지 앞두고 '숨 고르기' SK텔레콤(SKT) 유심칩 해킹 사태 이후 과열됐던 보조금 경쟁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 내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를 앞두고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최대 20만원 줄이기로 하며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휴대폰 판매점에 공시지원금을 10만~20만원 축소하겠다는 공지를 전달했다. 단말기 판매업자는 “오는 10일부터 공시지원금 축소가 예정돼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9일까지는 기존 지원금 수준이 유지될 예 2025-06-08 14:58
-
SKT "유심칩 교체 635만명 돌파"…문의는 줄고 교체는 지속 SK텔레콤(SKT)는 6일 누적 635만명이 스마트폰 유심칩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잔여 예약 고객은 305만명이다. 이날 SKT에 따르면 전일 자정 기준 17만명이 유심칩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유심 교체는 지난 1일부터 6만명을 시작해 2일~3일 14만명, 4일 15만명 5일 17만명 등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SKT는 7~8일 연휴 기간에도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사이버 침해와 분실신고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 침해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SKT 측은 "문의 유형은 요금제 등 일반 2025-06-06 13:42
-
이훈기 의원 "위약금 면제 책임 물 것"…최태원 SK 회장 면담 불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SK해킹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걸음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번호이동 이용자의 위약금 면제를 요청하기 위해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을 찾았으나 최 회장을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날 이 의원은 서린빌딩 사옥 1층에서 유영상 SKT 대표를 만나 "SKT 차원에서 번호 이동 고객의 위약금 면제 처리가 힘든 것 같아, 최 회장을 만나 그룹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달라고 2025-06-05 14:08
-
SKT,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에 "변한 것 없다" 일축 SK텔레콤(SKT)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번호 이동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변한 것 없다'며 일축했다.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고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언론홍보(PR) 센터장은 "국회 청문회에서도 이야기했듯 위약금 문제는 단순히 번호 이동 고객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객 간 형평성 문제, SKT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 2025-06-0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