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압박에... 파나마, 中 일대일로 공식 탈퇴
    "트럼프 압박에..." 파나마, 中 일대일로 공식 탈퇴
    파나마가 중국의 대외 확장 핵심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장악한 파나마 운하를 미국이 되찾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차례 파나마 정부를 압박한 게 영향을 미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주재 자국 대사관에 일대일로 탈퇴를 신청하는 ‘90일 사전 통지서’를 중국 정부에 제출하라
    • 2025-02-07
    • 15:31:23
  • 방중 우원식 시진핑 만날 기회 있을 것…APEC 협력 강조
    '방중' 우원식 "시진핑 만날 기회 있을 것…APEC 협력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한국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중국과의 문화 교류 확대 논의차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방중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도 했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중국의 국회의장 격·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여야 의원 대표단과 5~9일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이
    • 2025-02-06
    • 15:51:37
  • 딥시크, 中 국유 통신사로 데이터 직접 전송…美서 제2의 틱톡 되나
    "딥시크, 中 국유 통신사로 데이터 직접 전송"…美서 제2의 틱톡 되나
    딥시크를 둘러싼 정보 유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딥시크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미국도 일부 공공기관·주(州)정부 등이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국유 통신사로 직접 전송하는 코드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에서 틱톡처럼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ABC 방송은 5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딥시크에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
    • 2025-02-06
    • 14:41:28
  • 방중 우원식,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 韓 불안정하지 않아
    '방중' 우원식,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 "韓 불안정하지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중국을 방문해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최근 계엄 사태를 겪은 한국이 전혀 불안정하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중국의 국회의장 격)을 만나 "최근 외국에서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 일(비상계엄령 선포)을 국회가 나서서 바로 막는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 2025-02-05
    • 19:21:32
  •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에…中 지금 필요한 건 대화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에…中 "지금 필요한 건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가운데, 중국 측이 양국간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5일 펑파이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중국 측의 논평 요청에 “관련 보도를 주의깊게 봤다”면서 “지난 1월 17일 통화에서 중국은 이미 원칙적인 입장을 전달했고, 양측은 호혜 협력이라는 원칙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 2025-02-05
    • 18:10:42
  • 中유엔대사 미중, 기술·정치적으로 협력해야…中개발자 과소평가해선 안돼
    中유엔대사 "미중, 기술·정치적으로 협력해야…中개발자 과소평가해선 안돼"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가 중국과 미국이 기술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딥시크 열풍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봉쇄정책이 효과가 없다는 교훈을 줬다면서 “(미중 관계의) 올바른 접근법은 개방과 협력이다. 이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저
    • 2025-02-04
    • 17:14:03
  • [속보] 中 WTO에 美 관세 제소
  • [속보] 中, 텅스텐·텔루륨·비스무트·몰리브덴 등 수출 통제
  • [속보] 中, 美 기업 PVH·일루미나 블랙리스트 올려
  • [속보] 中,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 개시
  • 파나마 운하 놓고...美·中·파나마 갈등 격화
    파나마 운하 놓고...美·中·파나마 갈등 격화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파나마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파나마 운하에서 중국의 영향력 축소를 위해 미국이 ‘운하 통제권 반환’ 카드를 꺼내들며 파나마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1기’부터 중국과 급속도로 밀착해왔던 파나마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탈퇴를 언급하는 등 중국과의 관계 변화를 시사했다. 파나마 간 美루비오 "中 영향력 안 빼면 조치"...트럼프 "군대는 필요 없을 듯&q
    • 2025-02-03
    • 14:02:48
  • [종합] 中, 美 관세에 관세전쟁 승자 없다…WTO 제소·상응 조치
    [종합] 中, 美 관세에 "관세전쟁 승자 없다…WTO 제소·상응 조치"
    중국 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책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일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미국은 펜타닐 문제를 구실로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며 "중국은 이러한 움직임을 단호히 개탄하고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이유로 마약류인 펜타닐 반입을 내세웠다.
    • 2025-02-02
    •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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