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中 3분기 성장률 4.8% 둔화...4중전회 경제대책 '주목'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4.8%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4%대로 내려앉았다. 밖으로는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으로는 내수 부진에 시달리면서 중국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자 추가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는 기술자립과 내수 진작에 초점을 맞춘 중국 중장기 경제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中 성장률 연중 최저...내수부진에 소비·투자 하락세 20일 중 2025-10-20 12:36:04
  • [1보]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4.8%...1~3분기는 5.2%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2%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트레이딩이코노믹스 집계) 4.8%에는 부합했다. 이로써 1~3분기 GDP 성장률은 5.2%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뛰어넘었다. 같은 날 발표된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망치(2.9%)를 소폭 웃돌았으나 전달치(3.4%)에는 미치지 2025-10-20 11:11:53
  • [속보]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2025-10-20 11:08:20
  • "아날로그 칩 국산화 속도" 中 전력반도체 공룡, 4조 투자해 고급 칩 공장 건설 중국 국산반도체 공룡이 4조원을 들여 고급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아날로그칩 소비국인 중국이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며 중국산 아날로그 칩의 국산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다. 중국 종합반도체기업(IDM)인 항저우 실란전자(중국명·士蘭微·스란웨이)는 19일 샤먼반도체투자집단, 샤먼 신이커지와 협력해 푸젠성 샤먼에 연간 54만 장 생산력을 갖춘 아날로그 칩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이라고 2025-10-20 11:08:1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7.0973위안...가치 0.03% 하락 2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7.09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5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9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79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0-20 10:21:31
  • 中국가안보부 "美, 中국가시간서비스센터 해킹" 주장...미국은 침묵 중국이 자국 국가시간서비스센터를 상대로 미국이 장기간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미·중 간 사이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주장에 대해 미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보부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 국가안보국이 2022년 3월부터 국가시간서비스센터 직원들 휴대전화의 보안상 취약점을 악용해 기기를 공격하고 민감한 정보를 훔쳤다고 밝혔다. 국가시간서비스센터는 중국 북서부 시안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산 2025-10-19 16:51:48
  • 中, 20~23일 4중전회 개최…차기 5개년 계획·인사 등 주목 중국공산당이 20∼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논의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 정부의 향후 경제 정책 기조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전회(中全會)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선출된 중앙위원(205명)과 후보위원(171명)이 참석해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 중대 국가 운영 방향과 당·정·군 고위급 인사를 결정하는 자리다. 2025-10-19 15:44:49
  • 중국군 기관지, 군 고위급 9명 숙청 뒤 "시진핑 반부패 의지" 중국군이 서열 3위였던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 인사 9명을 전격 숙청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군 정풍’ 상징으로 꼽히는 궈보슝·쉬차이허우 전 부주석의 이름이 수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18일 ‘군대 반부패 투쟁을 끝까지 추진하자’는 논평에서 전날 숙청 발표를 “시진핑 주석의 확고한 반부패 의지의 재확인”으로 평가했다. 신문은 “부패는 우리 당이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며, 반부패는 철저한 자기혁명”이 2025-10-18 15:39:11
  • [중국 화양'영'화] 1980년대 '반동'으로 낙인찍힌 영화 '붉은수수밭' 매년 10월은 노벨상 시즌이다. 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 문학상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도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국 소설가 모옌이다. 모옌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것은 198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원제 红高粱 훙가오량)이 황금곰상을 받으면서다. 모옌은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다. 모옌은 1985년 3월 인민문예지에 ‘붉은 수수밭(훙가오량 가족)’ 소설을 발표했다. 소 2025-10-18 06:00:00
  • [속보] 中 증시 급락 마감…상하이 2%, 선전 3%↓ 17일 중국증시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76.47포인트(1.95%), 397.47포인트(3.04%) 내린 1만2688.94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지수인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4.19포인트(2.26%), 102.07포인트(3.36%) 하락한 4514.23, 2935.37로 문을 닫았다. 2025-10-17 16:23:43
  • "中 배터리 수출통제, 군사용 고성능 배터리 등 우위 굳히고 경쟁국 발전 둔화 목적" 중국이 최근 희토류와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수출통제를 강화한 것은 군사무기용 고성능 배터리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에서의 우위를 굳히는 동시에 경쟁국가들의 발전 속도를 둔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희토류·배터리 관련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하고 내달 8일부터 고급 리튬이온배터리 완제품과 양극재, 흑연 음극재, 배터리 제조 기계 등도 수출통제 대상에 올리기로 했다. 이에 해당 품목의 수출업체는 군수·민수 2025-10-17 15:56:48
  • 中상무장관 애플 팀 쿡 만나 "美제재로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최근 양국 무역회담 분위기가 훼손된 데 대해 미국 측의 대(對)중국 제재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지난 16일 쿡 CEO와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지난달 마드리드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놔 중국 측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국 회담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그러면서 미·중 무역관계 안정을 위해서는 양국이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미국 2025-10-17 11:23:3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7일) 7.0949위안...가치 0.03%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9위안 내린 7.094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07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32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6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3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2025-10-17 10:17:45
  • 노재헌 中대사 부임 "희토류 공급망 안전에 최대 노력"(종합) 노재헌 신임 주중대사는 16일 “희토류 관련 공급망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업과 여러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임한 노 대사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경제와 안보 등 전 세계가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질서가 엄중하게 변화하는 시기 한·중 관계도 여러 가지 전환점을 맞은 가 2025-10-16 18:14:45
  • '中 AI 대표주자' 캠브리콘·센스타임, 전략적 협력…'토종 AI' 개발 중국 인공지능(AI) 분야 대표주자인 캠브리콘과 센스타임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기술 자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센스타임이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에 올린 글에 따르면 양사는 '새로운 토종 AI 개발 패러다임' 촉진을 위해 각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캠브리콘은 AI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린다. 중국 AI 분야 선발주자인 센스 2025-10-16 17:48:23
  • 中증시, '예측불가' 미중 갈등에 혼조…상하이 0.10%↑·선전 0.25%↓ 16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향후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02포인트(0.10%) 상승한 3916.23, 선전성분지수는 32.34포인트(0.25%) 하락한 1만3086.4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2.13포인트(0.26%) 오른 4618.42,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58포인트(0.38%) 뛴 3037.44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 은행, 해운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2025-10-16 17:17:30
  • TSMC, AI 반도체 붐에 3분기 순익 역대 최대...장기 전망도 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 전망치인 4177억 대만달러(약 19조3395억원)를 400억 대만달러 이상 웃도는 실적이다. 앞서 TSMC는 3분기 잠정 매출을 9900억 대만달 2025-10-16 16:38:20
  • 노재헌 中대사 부임 "희토류 공급망 안전에 최대 노력" 노재헌 신임 주중대사는 16일 “희토류 관련 공급망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업과 여러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임한 노 대사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경제와 안보 등 전 세계가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제질서가 엄중하게 변화하는 시기 한·중 관계도 여러 가지 전환점을 맞은 가 2025-10-16 16: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