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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엔딩곡…몬스타엑스 '비스트모드' 뮤직비디오 공개애니메이션 '퇴마록'의 엔딩곡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비스트모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천만 부 베스트셀러 '퇴마록'의 첫 애니메이션화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박신부와 대치하는 악마 아스타로트의 섬뜩함을 자아내는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악신을 숭배하며 절대적인 힘을 얻으려는 ‘해동밀교’의 145대
- 2025-02-04
- 1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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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 떠도는 우리 문화유산 24만점 넘어…일본에 약 44%해외로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이 24만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총 11만6961건, 세부 수량으로는 24만7718점이다. 이는 지난해 1월(24만6304점) 대비 1414점 늘어난 수준으로,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실태를 파악한 데 따른 증가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에 우리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주요 문화시설이나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이 10만
- 2025-02-04
- 0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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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설날음악회', 아름다운 우리 전통예술로 새해 힘차게 연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설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길놀이와 축원덕담’으로 관객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 흥을 돋우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여민락과 봉래의’로 화합과 평화의 기운을
- 2025-02-04
- 08: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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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박수' 유인촌 장관 "농인들이 자유롭게 문화 누리는 환경 만들 것"‘반짝이는 박수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한국 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란 주제로 ‘제5회 한국 수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양손을 펼쳐 손을 흔드는 ‘수어 박수’로 '수어의 날'을 환영했다. '수어의 날'은 한국 수어와 국어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한국수화언어법' 제정(2016년 2월 3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
- 2025-02-03
- 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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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화재에 문체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특별 안전점검"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등 공사 현장 13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작한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화재 예방 및 관리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3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하며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유 장관은 “공사장 화재는 예방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 2025-02-03
-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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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월인석보 등 화재 당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8만여점도 이전 예정"화재로 피해를 본 국립한글박물관의 8만여 점의 소장 자료 전체가 1개월 이내에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이전된다. 이번 화재로 애초 공사 대상이 아니었던 박물관 3층이 전소된 만큼, 재개관 일정을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지난 1일 오전 8시 40분경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응급 복구와 국가유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은 이번 화재로 인한 작업자와 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요 화재 피해 장소는 3층
- 2025-02-03
-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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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의 미술마을 正舌] 정치적으로 올바른 '깨어있는 시민'(Woke) 시대의 미술깨어있는 시민 또는 깨시민? 2024년의 미술계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많은 논란이 있는 사건과 사고가 있었지만, 동시대 미술의 관심은 여전히 식민지주의 유산과 오래되고 억압적인 젠더 및 성적 ‘규범’ 그리고 기후 및 환경 위기를 다루는 데 열중했다. 따라서 포용성과 다양성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올린 한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후, 환경운동가들의 미술관에 대한 ‘수프 던지기’ 등의 반달리즘(Vandalism)이나 팬데믹 이후 거듭된 재조정 국면에서 3대 메이저 경매회사
- 2025-02-03
- 1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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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뿌리를 되찾다…'경복궁 선원전 편액' 귀환일본에 있던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이 귀환했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국외재단)과 함께 일본에 있던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의 정보를 입수해 문헌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직접 조사하는 실견을 거친 끝에 지난 해 2월 라이엇게임즈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 국유청은 그 실물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이 국외재단과 함께 소장자 측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국내로 무
- 2025-02-03
-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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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군함도에 강제 동원 반영 약속 미이행…서경덕 "예견된 일"일본이 9년 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 강제 동원한 역사를 충분히 반영하기로 한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네스코 측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시정 요구를 했지만,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공개한 일본의 유산 관련 후속 조치 보고서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군함도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 2025-02-03
-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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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퇴마록' 엔딩곡 '비스트모드'로 여운 간직하시길"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영화 '퇴마록' 개봉을 축하했다. 영화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를 담은 작품. 엔딩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인기곡 '비스트모드'가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엔딩곡인 '비스트 모드'를 작사, 작곡한 주헌은 "'퇴마록'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는 몬스타엑스의 '비스트모드'가 엔딩곡으로 삽입되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내 안의 숨겨왔던 본능을 깨우자"는
- 2025-02-03
-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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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수녀들' 우정 출연…세계관 통합영화 ‘검은 수녀들’이 강동원의 우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이 맡은 ‘김범신 베드로’ 신부와 함께 구마 의식을 행하는 ‘최준호 아가토’ 신부 역을 연기했던 강동원은 ‘검은 수녀들’에 깜짝 출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
- 2025-02-03
- 0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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