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일 낸 종합베스트셀러 및 도서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9위에, '작별하지 않는다'는 11위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전에 출간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3위,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부처의 말'이 6위,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가 7위에 올랐다.
태수 에세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8위,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은 10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서적도 주목받았다. 출간 종수는 지난해 1057종에서 올해 2040종으로 약 2배 늘었고, 판매량도 작년 대비 68.5% 증가했다. 또한 하반기 코스피가 4000을 넘으면서 주식 도서가 주목 받았고, 탄핵과 조기대선 이슈로 정치사회 분야 도서 판매도 작년 대비 19.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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