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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모든 재정사업 원점 재검토"…국민 참여 지출개혁 시동 정부가 재정당국 주도로 처음 마련한 공개 토론회를 통해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국민 참여형 지출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 자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서울 마포구 SVC 서울에서 열린 '지출구조조정 열린 토론회'에서 "2027년 예산안은 예산편성 전 과정을 이재명 정부가 오롯이 주관하는 첫 예산안"이라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올해가 아 2026-06-08 15:30 -
카자흐스탄 찾은 김정관 산업장관…에너지·CEPA 체결 집중 논의 중동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 양국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과 플랜트 수주 등도 집중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예르사인 나가스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과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위는 양국 무역협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최고위급 협의체로 2024년 5월 10차 회의 이후 2년 만에 2026-06-08 15:00 -
외환당국 "환율 쏠림 용인 안 한다"…환율, 구두개입에 1540원대로 내려 외환당국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날 오전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 요인 이외에도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과 이형렬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명의로 나온 구두개입이다. 이번 구두 개입은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50원을 2026-06-08 14:53 -
산란계협회, 공정위 담합 제재에 불복…"행정소송 예고" 대한산란계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제재에 불복했다. 최근 계란값 급등은 협회의 가격 고시 때문이 아니라 질병 발생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협회는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산란계협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협회의 가격 참고정보 제공이 중단된 지 1년이 넘었지만 계란 가격은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공정위가 지난달 산란계협회의 기준가격이 계란 산지가격을 올렸다고 보고 과징금 5억9400만원을 부과했는데 2026-06-08 13:42 -
폐수소차, 미래 자원으로 재탄생...정부, 희토류·연료전지 회수 기술 개발 착수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향후 폐차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자동차를 미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폐수소차를 안전하게 해체하고 연료전지와 수소저장용기,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회수해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폐수소자동차의 핵심 부품 재사용·재활용 기술 개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수소차는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 2026-06-08 12:00 -
'알바생 횡령' 논란 청주 카페, 사업장 쪼개기·근기법 위반 적발 청주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한 강요·협박 사건이 빚어진 가운데 해당 사업장이 '사업장 쪼개기'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청주 지역의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한 점주의 청년 아르바이트생 강요·협박 사건과 관련해 관내 프랜차이즈 커피·음식점 등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 감독을 진행했다. 앞서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던 A씨는 퇴근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 3잔을 2026-06-08 12:00 -
KDI "반도체 호황에 韓 경제 개선…중동전쟁 하방 위험 여전" 최근 한국경제가 반도체 호황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송 차질이 이어져 경기 하방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은 8일 '경제동향 6월호'를 통해 "내수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상황에서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대, 석유제품 수출물량 감소 등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이 일부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평가는 지난달 발표한 경제 2026-06-08 12:00 -
친족회사 거래로 번 돈도 증여세 대상…국세청 "이달 말까지 신고" 국세청이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와 같은 특수관계법인 간 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의 증여세 신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달 30일까지 성실 신고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8일 2025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일감 또는 사업기회를 제공받아 이익을 얻은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친족 주주를 대상으로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는 특수관계법인이 특정 회사에 일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수혜법인의 이익이 증가한 경우, 해당 회 2026-06-08 12:00 -
1분기 산업대출 35.6조원↑…14분기 만에 최대 증가폭 지난 1분기 산업대출금이 206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 대출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했던 한도대출이 재취급된 데다 반도체 투자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집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2061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35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2년 3분기(56조7000억원) 14분기 만에 최고 증가폭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대출 증가 2026-06-08 12:00 -
공정위, 제조·용역·건설업 10만개 업체 대상 실태조사 착수 제조·용역·건설업 현장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당국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제조·용역·건설업 총 10만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행된 하도급거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제조·용역·건설 업종의 원사업자 1만곳과 수급사업자 9만곳이다. 원사업자는 업종별로 매출액 상위 1만5000개 업체 중에서 제조업 7000개, 용역업 2500개, 건설업 500개 업체를 선정했다. 수급사업자는 2026-06-08 10:00 -
환율 1555.2원 출발…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개장했다. 미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55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출발했다. 개장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6일(159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2000명 2026-06-08 09:38 -
에볼라 유입 경계령...노동부, 해외출장 노동자 21일 관리 권고 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입 차단에 나섰다.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귀국 후 최대 잠복기 동안 노동자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하도록 권고했다. 고용노동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과 사업장 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 사업장 예방수칙'을 마련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해외유입상황평가회 2026-06-08 09:00 -
여한구 통상본부장 "수출 상승 흐름 위해 통상네트워크 다변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지난해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와 5월까지 역대 최대 누적 수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에서 2026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업 애로를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공세적 통상정책을 펼치는 한편 국제 통상 규범을 선도 2026-06-08 08:34 -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협상자에 영국 BP 선정 세계적 석유 메이저인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와의 협의 후 지난달 BP 측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현재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포항 동쪽 해상인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의 유망구조에서 가스·석유를 찾는 사업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6월 국정 브리핑을 열어 & 2026-06-07 21:50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지난달 평균환율 1490원…중동 전쟁이 흔든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다 외국인 자금 이탈까지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평균환율(주간거래 종가 기준)은 1491.26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6일 장중 1439.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중동 2026-06-07 18:20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역대급 수출에 살아난 기업심리...경기 회복 기대감 확산 지난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고환율 부담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업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877억5000만 달러(통관 잠정치)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였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371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69.4% 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2.3%로 사상 2026-06-07 18:18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소비심리 살아났지만 급등한 물가에 얇아진 지갑" 5월 한 달 40대 직장인 김모씨 가계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주유비였다. 주말마다 아이 학원과 부모님 댁을 오가던 김씨는 '한 번 넣을 때마다 체감 부담이 확 늘었다'고 느꼈다. 여름휴가 항공권도 문제였다. 휴가철 가족 여행을 알아보다가 항공료와 숙박비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자 계획을 줄이거나 미루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김씨와 같은 중산층 가계가 느낀 부담은 지난달 물가 지표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7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로 2024년 3월 2026-06-07 18:13 -
구윤철 "투기로 환율 변동성↑…환율 일방향 쏠림 용인 안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지나친 환율 변동성 확대는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신인도는 안정적이라고 보면서도 투기적 거래가 쏠림 현상을 가속 2026-06-0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