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K-푸드 수출 확대 위해 부처간 협업 확대
    농식품부, K-푸드 수출 확대 위해 부처간 협업 확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관련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처간 협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정부는 올해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135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민간기업과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를 구성해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범부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산
    • 2024-06-11
    • 19:14:21
  • 농협, 계열사와 511억 규모 애그테크 펀드 조성
    농협, 계열사와 511억 규모 애그테크 펀드 조성
    농협중앙회가 농협 계열사와 함께 511억원 규모의 애그테크(농업 기술)펀드 희망농업혁신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과 농협은행이 각각 200억원, 150억원을 출자했고 NH투자증권과 NH농협캐피탈은 각각 151억원, 10억원을 마련했다. 농협은 이 펀드를 활용해 농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애그테크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운영사로 참여한다. 농협은 이 펀드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신
    • 2024-06-11
    • 19:13:03
  • 꿈틀거리는 국제유가…성수기 앞두고 기름값 걱정 커진다
    꿈틀거리는 국제유가…성수기 앞두고 기름값 걱정 커진다
    여름철 원유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널뛰고 있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일주일 새 3% 가까이 오르는 등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은 국내 유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서민 가계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WTI 선물은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9%(2.21달러) 올랐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가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올랐다. 같은 날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2.01달러) 오른 배럴당 81.6
    • 2024-06-11
    • 18:20:13
  • KDI 수출 증가세에 경기 다소 개선…내수는 회복세 보이지 못해
    KDI "수출 증가세에 경기 다소 개선…내수는 회복세 보이지 못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에 따라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는 있지만 고금리 여파로 내수가 둔화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경제동향 6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 따라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내수는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평균 기준으로 자동차의 5월 수출(2.4%)은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반도체 등 IT 품목(40.8%)의 높은
    • 2024-06-11
    • 12:00:00
  • 무보, 투르크멘 국책銀과 금융지원 협약...韓기업 사업기회 확대
    무보, 투르크멘 국책銀과 금융지원 협약...韓기업 사업기회 확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무보)가 국내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맞손을 잡았다. 11일 무보에 따르면 세 기관은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금융 지원·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경험과 전문성을 나눈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더 많
    • 2024-06-11
    • 11:36:40
  • 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착공
    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착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11일 한수원에 따르면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살려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 루마니아 원자력
    • 2024-06-11
    • 11:24:48
  • 외인 배당에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전환…5월엔 다시 흑자(종합)
    외인 배당에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전환…"5월엔 다시 흑자"(종합)
    한국경제의 대외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외국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이뤄지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면서다. 통상 4월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배당이 몰려 본원소득수지가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해왔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이 14개월 만에 늘어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어든 영향도 반영됐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가 5월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전 입수한 5월 통관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의 수출 호조세가
    • 2024-06-11
    • 11:18:40
  •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칠레…산업부, 핵심광물 민간 협력의 장 마련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칠레…산업부, 핵심광물 민간 협력의 장 마련
    정부가 리튬 매장량 세계 1위국인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아우로라 윌리엄스 칠레 광업부 장관과 만나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간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한·칠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지난달 한·칠레 자원협력위원에 이어 양국 간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계약·투자와 같은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다.
    • 2024-06-11
    • 11:00:00
  • 6월 1~10일 수출액 146억 달러, 전년比4.7%↓…무역 적자 8억달러
    6월 1~10일 수출액 146억 달러, 전년比4.7%↓…무역 적자 8억달러
    6월 초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들면서 무역 적자는 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는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7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000만 달러로 전년(21억9000만 달러) 대비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6일로 전년 대비 1일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으며 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20.4%로 6.2%p 늘었
    • 2024-06-11
    • 09:30:18
  • 외인 배당 확대에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 전환
    외인 배당 확대에 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 전환
    11개월째 흑자 릴레이를 이어가던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외국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이뤄지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면서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서비스 등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뜻하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상품수지는 51억1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3개월 연속 흑자다. 전월(80억9000만달러) 대비
    • 2024-06-11
    • 08:00:00
  • [아주초대석] 연임 성공한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취임 후 기부금 456% 급증
    [아주초대석] 연임 성공한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취임 후 기부금 456% 급증
    ◇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행정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탁월한 분석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해양재단 위상 강화에 기여하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문 이사장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스웨덴세계해사대학교 대학원에서 항만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인사관리비서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항
    • 2024-06-11
    • 05:00:00
  • [아주초대석]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 미래 성장은 바다 활용능력에 달려…청소년 해양 교육 강화해야
    [아주초대석]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 "미래 성장은 바다 활용능력에 달려…청소년 해양 교육 강화해야"
    "'반도'라는 지정학적 특성상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항만의 규모, 선복량, 수산물 생산량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하드파워를 갖춘 '해양 강국'입니다. 다만 바다에 관한 국민 인식이나 친(親)해양적 문화 등 소프트파워 수준은 여전히 낮습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10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해양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 교육 여건 강화 등을 통해 소프트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재단은 우리나라 해양 각 분야의 컨
    • 2024-06-11
    • 05:00:00
  • 최남호 산업차관 액트지오 계약 당시에 체납 사실 몰라
    최남호 산업차관 "액트지오 계약 당시에 체납 사실 몰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컨설팅 업체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며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에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말씀을 드린다. 죄송합니다만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대답했다. 액트지오는 지난해 2월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 1650달러
    • 2024-06-10
    • 17:06:42
  • 체불임금 1.4배 증가…정부 대지급금·생계비에 2800억원 추가 지원
    체불임금 1.4배 증가…정부 대지급금·생계비에 2800억원 추가 지원
    정부가 체불 임금에 대한 대지급금 지급과 저소득층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등을 위해 28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확충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일 고용부 천안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임금채권보장기금과 근로복지진흥기금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추가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노동현장 민생 토론회에서 강조됐던 악성 임금체불 근절과 체불피해 근로자의
    • 2024-06-10
    • 17:00:00
  • 우유 가격 또 오른다…낙농가·업계 가격협상 돌입
    우유 가격 또 오른다…낙농가·업계 가격협상 돌입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오른 만큼 낙농가에서는 가격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매년 음용유 소비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를 부추길 수 있어 오른 생산비를 우유 가격에 모두 반영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는 11일 오후 세종시 낙농진흥회에서 올해 우유 가격 인상률을 정하기 위한 소위원회에 참석한다. 유업체는 원
    • 2024-06-10
    • 1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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