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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지역난방 68만호 추가 확대...온실가스 9200만t 감축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6차 기본계획(2024~2028)은 '청정 열원으로 전환하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미활용열 활용 증진 △청정 열원 로드맵 마련 △청정 열 열에너지 인증제도(RHC) 도입 △국가 열지도 고도화 △열 거래 가이드라인 수립을 세부 정책과제로 담았다. 산업부는 제6차 집기본 이행을 통해 2028년까지 지역난방 공급 대상을 지금보다 68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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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풍력의 날 개최..."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2회 풍력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풍력산업 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한국 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것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첫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국내 풍력산업의 과거 5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남호 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풍력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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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 첫걸음..."전략적 협력 확대할 것"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일본 도쿄 경산성 청사에서 일본 경산성과 '제1차 한·일 광물자원협력대화'를 열고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일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우라타 히데유키 경산성 제조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간 핵심광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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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5~2029)의 수행기관을 공모한 결과, 12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05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제5차 사업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기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대학-기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이 운영된다. 제5차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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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구축...범정부 K-마케팅 총력 지원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참가 범정부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해 엑스포 한국관 조성과 부대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해 5년에 한 번 개최되는 등록엑스포다.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지역에서 전 세계 158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번에 '우리의 삶을 위한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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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남 컨테이너터미널 민간투자 방식 조성해양수산부는 28일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터미널 서측의 피더·잡화부두를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 사업방식은 지난해 10월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신규로 도입된 민간투자방식이다. 기존 민간제안 민간투자사업과 달리 유휴 국유지 및 공유지를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업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정부 정책 방향과 주변시설과의 연계 방안을 반영하는 등 사업제안서 보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업
- 2025-02-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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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미수금에도...가스공사, 2년 만에 배당 재개한국가스공사가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4조원에 달하는 등 재무 위기를 겪고 있지만 지난해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성과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결산 실적을 바탕으로 주당 1455원씩 배당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270억원으로 배당률은 4.1%다. 가스공사가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가스공사는 최근 2년간 재무건전성과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배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배
- 2025-02-27
-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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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충남 관계기관과 어선안전 합동점검해양수산부는 어선사고 예방·어업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부산·충남에서 어선안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돌입했다. 27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시, 충남도·산하 기초자치단체,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지역은 해수부 주재로 대형기선저인망, 대형트롤, 대형선망 등 대형 연근해 어선의 조합·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간담회에서는 최근 대형어선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안전
- 2025-02-27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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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급등 여파 하반기까지…물가 0.35%p 이상 오를 수도"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비상계엄 여파로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더라도 환율 급등 여파가 하반기까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하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5%포인트 상승하는데 환율 급등기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보다 더 크게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다. 26일 한국은행 조사국은 '환율의 장단기 물가 전가효과 분석: 개별 품목을 통한 파급경로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에 대한 원·달러 환율 전가효과는 환
- 2025-02-27
- 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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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표준화·해외인증 대응 지원에 2475억 투입정부가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와 해외인증 대응 지원 정책에 올해 전년 대비 9% 증가한 2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가표준심의회는 이날 산업부 등 18개 부·처·청이 표준화 정책을 종합해 마련한 '2025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1~2025)의 마지막 시행계획인 2025년 시행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6G 등 첨단산업 분야 신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에 집중해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 해외인증지원단
- 2025-02-2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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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철강 표준 선제 대응…산업부-철강업계 회의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다음 달 '기후클럽(Climate Club)'에서 논의 예정인 '저탄소 철강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철강 업계와 민관합동 국내 작업반 회의를 철강협회에서 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탄소 철강 표준에 대한 협상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저탄소 철강 생산 기준, 우리 제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국내 제도와 국제 기준간 정합성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기후클럽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준비 중인
- 2025-02-2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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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 티웨이항공 품었다…예림당 측 홀딩스 지분 전량 매입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의 새 주인이 됐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26일 예림당은 "예림당이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4447만주·지분율 39.85%)을 2124억원에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증대, 투자재원 확보"라고 전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1대 주주다. 대명소노시즌과 합쳐 26.77%
- 2025-02-26
-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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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봄철, 산불 취약 시기…신속 대응 가능하도록 준비해야"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봄철은 산을 찾는 인구가 많아 산불에 취약한 시기"라며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시에 신속 대응을 통해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불은 한 번 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며 "최근 들
- 2025-02-26
- 1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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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찾은 산업장관 "美 제시한 '10억불 투자' 조건 충분히 맞출 수 있어"최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담에서 '최소 10억 달러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조건은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26일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10억 달러 이상 투자 시 특혜를 준다는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각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여러 가지 특혜를 금액 기준으로 설명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25-02-26
- 18: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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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시행규칙 개정] 면세점 특허 수수료 50% 인하…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면세점의 특허 수수료가 50% 인하된다. 여행자의 면세주류 병수 제한도 폐지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시행규칙을 통해 시행령 개정안 발표 시 공개했던 면세점 수수료 인하와 면세주류 병수 제한을 구체화했다. 시행규칙에서는 면세점 특허 수수료를 5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기준 △현행 2000억원 이하 0.1% △2000억원 초과 1조원 이하 0.5% △1조원 초과 1%에서 △2000억원 이하 0.05% △2000억원
- 2025-02-26
-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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