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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높인다…안전보건공단, 노동안전대책 실행방안 논의 안전보건공단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김현중 공단 이사장과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한 세부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향상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따. 특히 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2025-09-22 10:30:00
  • 영국 재정 불안에 강달러…환율 1398.5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22일 영국 재정 불안에 따른 달러 강세에 139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398.5원에 출발했다. 달러는 전주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97.759를 기록했다. 영국 재정 적자 우려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한미 통상협상 교착 상태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재현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3500억달러 2025-09-22 09:43:29
  •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대미 수출도 6.1% (종합)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조업일수 효과를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미국 관세 등 여파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401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6% 줄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6.5일로 추석 연휴가 낀 지난해(13.0일)보다 3.5일 더 많다. 월간 수출액은 지 2025-09-22 09:25:06
  • [속보]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무역수지 19억 달러 흑자 9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9월 1~20일 수출액이 401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82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9%%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8억9400만 달러 흑자였다. 2025-09-22 09:00:00
  •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일단 동결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기존과 동일한 1kWh(킬로와트시) 당 5원으로 유지된다. 한국전력은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이전 분기와 같은 1kW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유지되는 것이다. 전력 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025-09-22 08:33:37
  • [속보] 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동결 한국전력은 연료비조정요금의 기준이 되는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09-22 08:10:08
  • 2차 소비쿠폰 오늘(22일) 신청 개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지급 정부가 오늘부터 전 국민 약 90%를 대상,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인 시민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직장가입자 기준으로는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 이하다. 1인 가구는 연 소득 약 7500만원 수준 2025-09-22 05:48:02
  • 산재 손실 5년간 170조…사회·경제적 비용 눈덩이 산업재해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지난해 38조원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누적 규모는 1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사망사고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손실 규모와 비교하면 대응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규모는 38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재보상금 지급뿐 아니라 생산력 저하 등 미래 비 2025-09-21 17:00:00
  • "추석 명절, 음식에 30만원대 지출"…과일은 지난해 수준 구매 올해 추석 명절 가구당 음식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 성수기 가정소비용 과일류 구매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5년 추석 성수기 주요 과일류 소비행태와 공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음식 예상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3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원대(21.2%), 20만원 미만(19.9%), 40만원대(11.9%), 50만원대(10.7%), 60만원 이상(2.2%) 순으로 집 2025-09-21 16:48:43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앞두고 AI·ASF 방역 철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경기도의 AI와 ASF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추석 기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AI와 ASF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관내 토종 2025-09-21 14:00:00
  • 노동부, 11월까지 '재직자 익명제보 근로감독'…내달 익명 제보센터 운영 고용노동부는 2개월여 동안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선제적으로 청산하는 '재직자 익명제보 사업장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익명제보 감독은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어도 재직자라는 신분상 이유로 신고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감독이다. 지난해에는 500여개 사업장에 대한 제보가 접수된 바 있다. 제보 내용은 임금 정기일 미지급(62.9%)과 포괄임금 오·남용 및 연장근로·휴가·휴일수당 미지급(25.7%) 등 임금 체불 관련 사항이 대부분(88.6 2025-09-21 12:00:00
  • 3년간 택배 피해구제신청 1149건…공정위·소비자원, 피해 예방 주의보 추석 전후로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택배 거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10%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추석 전후(2024년 9월 2~25일) 택배 물량이 일 1850만 박스로 평시(2024년 7월, 1660만 박스)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택배 2025-09-21 12:00:00
  • 한은 "경기 둔화 속 집값 불안…거시건전성 정책 선행돼야" 한국은행이 서울 집값과 가계부채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통화정책만으로는 경기안정과 금융안정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하보다 거시건전성정책을 먼저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제언이다. 한은은 21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거시건전성정책의 파급영향 분석 및 통화정책과의 효과적인 조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과 가계부채 상승 2025-09-21 12:00:00
  • 동해 해상광구에 복수 외국계 업체 참여…석유공사 "대왕고래 경제성 無"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해상광구 개발 사업에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다만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는 지난 19일 15시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지분참여) 입찰'을 마감해 개찰한 결과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3월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을 개시한 바 있다. 다만 잠재 투자사의 입찰 기간 연장요청에 따라 입찰 기간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입찰 마감에 따라 석유공사는 투자 2025-09-21 12:00:00
  • 산업부 국표원 "IEC 총회서 韓 주도 '중전압직류 배전망' 표준위 신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MVDC Grid)' 국제 표준 제정을 담당할 표준화위원회 신설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을 개발·관리하는 대표 국제표준화기구로 지난 15~19일 인도 뉴델리에서 89회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한국은 MVDC 기술을 제안한 바 있다. 중전압직류 배전망은 1.5~100kV(킬로볼트) 전압 범위의 직류를 연결하는 전력 배선망이다.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 등 신 2025-09-21 11:00:00
  • "추석에도 병해충 유입 차단"…검역본부, 농축산물 검역 강화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객 등 출입국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다음달 10일까지 농축산물 검역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축산물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주요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 등의 식물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해외여행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검역과 함께 홍보를 강 2025-09-21 11:00:00
  •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횡성·장수군 추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강원 횡성군과 전북 장수군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횡성군과 장수군은 농촌공간 활용의 기본틀로 군에서 수립한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미 해당 지구를 주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부 기반이 확보돼 있어 정부재정 투입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횡성군은 지역의 명물인 안흥찐빵을 중심으로 생산, 가공, 유통, 교육· 2025-09-21 11:00:00
  • [밀마루 전망대] 정부 조직개편 후폭풍...세종청사 재배치 놓고 관가 '촉각' 정부의 대규모 조직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정부세종청사 배치를 둘러싼 관가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번 조직개편에서 사실상 가장 먼저 출범하는 부처인 만큼 해당 인력을 어디에 수용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간이 한정된 세종청사에서 부처 간 자리 배치 문제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권한과 정책 우선순위 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1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직 개편에 따른 구체적인 이관 대상과 절차 2025-09-20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