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외재경관 "韓 경제정책 주요국에 긍정 평가…美 관세 세부합의는 불확실성" 주요국들이 한국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등 기술 선도 전략을 통한 성장 돌파구 마련 의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재정 운용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적절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들과의 영상회의를 열고 세계 각국의 우리 정부 경제정책 평가, 한·미 관세 합의에 대한 반응 및 대미 대응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재경관 2025-09-12 11:00:00
  • 美금리 인하 기대감에…환율 1380원대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1390.0원에서 출발해 1380원 후반~1390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0.3%)를 상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6만3000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 2025-09-12 10:07:56
  • 최대 150mm 비 앞두고 농식품부 대응태세 점검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오후부터 13일 사이 전국에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농업 관련 기관과 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강원 내륙·산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150mm 이상이 내릴 전망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회의에서 “최근에는 심야시간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다”며 “호우특보 시 농작업을 자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2025-09-12 10:00:00
  • 정부 "경기회복 긍정신호 강화…정책 효과에 소비 늘어" 정부가 추경 집행과 소비쿠폰, 대규모 할인행사 등 정책 효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기 회복의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가는 안정세를 이어가고 고용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대외 불확실성과 일부 취약 계층의 고용 부진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9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2025-09-12 10:00:00
  • 노동부, '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출범…"고용 충격 최소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인공지능(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AI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발달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 사례를 통해 점검하고 산업구조와 고용형태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할 중장기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첫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 현황과 노동시장 영향'과 '정부의 AI 전환 대 2025-09-12 10:00:00
  • [종합] 22일부터 전 국민 90%에 2차 소비쿠폰…1인당 10만원씩 22일부터 전 국민의 90%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는다. 금액은 인당 10만원이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 단위로 진행,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판단해 국내 거주 국민에게 지급한다. 1차 지급 때 추가지급 대상이었던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역시 2차 지급 대상이다. 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 2025-09-12 09:37:22
  • 줄줄 새는 국민 정보... KT·SKT 이통사 해킹 피해 '눈덩이'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일부 가입자의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이동통신사의 해킹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가 표적이 되며 수천만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당했다. 먼저 KT는 2012년 영업 시스템 전산망이 해킹당해 가입자 873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사용 단말기 모델, 요금제, 요금액, 기기 변경일 등이 포함됐다. 2014년에는 해커 일당이 신종 해킹 프로그램 2025-09-12 08:42:32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늘 신청 마감…신청률 99% 육박 이재명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늘(12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알렸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061만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다. 인원으로는 약 5002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차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기본 15만원이 지급,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 2025-09-12 06:20:05
  • 산업부 무역위·관세청, 저가 수입품 덤핑·우회덤핑 대응 MOU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관세청은 국내 시장에서의 저가 수입품 덤핑·우회덤핑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쟁적 무역환경에서 덤핑방지관세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덤핑방지제도는 수입물품 가격이 수출국 내 통상 거래가격보다 낮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본 관세에 가산해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무역위원 2025-09-12 06:00:00
  • 전력망특별법 시행 앞두고 산업부·지자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논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협의체를 열고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의 지자체 협력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전력망 관련 중앙·지방 협의체'를 개최했다. 오는 26일 특별법 시행에 앞서 16개 광역 시·도가 참석했다. 국가기간 전력망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의 공급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간시설이다. 정부는 전국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2025-09-12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통화…"AI·방산 협력 강화 기대" 李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통화…"AI·방산 협력 강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우호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유엔 총회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와 국제 현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11 21:54:06
  • 9개 언론단체 "李대통령 언론중재법 발언 긍정적"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중재법 개정 방향에 대해 “중대한 과실이더라도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면 징벌 배상할 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한국기자협회 등 9개 언론 현업단체가 11일 환영 입장을 내놨다. 이들 단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대통령이 “언론만 타깃으로 하면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할 근거를 만들 수 있다”며 언론중재법을 건드리지 말고, 배상을 늘릴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제안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기자협회 등 2025-09-11 19:55:34
  • "AI 3대 강국, 시간이 없다"…'쓴소리'만 듣겠다는 정부 정부가 신경처리망(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 소프트웨어와 장비 실증 지원 등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성장을 위한 민관합동 정책연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의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판교 소재 (주) 리벨리온을 방문해 AI 반도체 기업들과 '인공지능-반도체 업계 쓴소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지원 정책의 아쉬운 점과 한계를 업계로부터 직접 가감 없이 듣고 이를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 2025-09-11 17:00:00
  • 추석 한달 앞으로...:aT "올해 선물세트 선호 1위는 사과"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17.3%),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가 상위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5만~10만원 2025-09-11 16:10:29
  •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 이전 안정되면 해수부 역할 자연스레 강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북극항로 개척, 해사법원 시설,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등 새로운 정책과 역할이 해수부에 집중되고 있다"며 "부산 이전이 안정화되고 현장에 제대로 안착되면 해수부의 역할이 자연스럽게 강화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새 정부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법과 제도, 예산으로 뒷받침할 준비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해수부가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부산 이전은 이 2025-09-11 16:00:00
  • 다시 미국행 비행기 몸 실은 김정관…비자·관세 후속조치 과제 '산적'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최우선 과제는 근로자 구금 사태로 촉발된 비자 제도 문제 해결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관세 조치에 대한 후속 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돌파구를 마련할지도 관심이다. 산업부는 11일 오전 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의 최우선 과제는 비자 문제 개선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 2025-09-11 15:02:21
  • 정부 "2차 추경 80% 집행…적기 투입, 효율 극대화" 정부는 지난달 기준 2차 추가경정예산의 80%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85% 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차 추경 집행현황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달 2차 자급을 앞두고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위해 국비 3조5000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했다. 이어 이달 중 상세 지급기준과 대상을 확정하는 대로 5000억원도 해당 지자체에 나눠 추가 교부할 2025-09-11 15:00:00
  • 기재부, IMF·WB·ADB 파견자와 현안 현안점검회의 기획재정부는 11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 파견직원들과 경제 정책방향, 기구별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IMF이사실은 정책초점 변화와 오는 9월로 예정된 한국과 연례협의를 보고했다. WB이사실은 최근 국제협력 정책 동향, 한국 디지털 신탁기금과의 협력 잠재력 등을 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는 한국 기후기술사무소 개소 계획을, 미주 2025-09-11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