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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본격화에 외인 배당까지…4월 경상수지 흑자폭 34억 달러↓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면서 자동차 수출이 고꾸라진 데다 외국인 배당 지급이 몰리는 계절적 요인도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약 7조72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91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적다. 지난해 같은 달(14억9000만 달러)보다는 많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249억6000만 달러)는 작년 같은 2025-06-10 0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