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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8월 글로벌 판매량 2% 늘어 '역대 최대'…美 판매 14%↑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9일 8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84만4963대(렉서스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는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일본 내 판매가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중단돼 12% 감소한 9만6269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가 4%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 판매는 22만5367대로 14% 급증했다. 이에 대해 닛케이는 지난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랜드 하이랜더&rsqu 2025-09-29 16:29:30
  • [속보] 신화통신 "리창 중국 총리, 최선희 북한 외무성 회담" 신화통신 "리창 중국 총리, 최선희 북한 외무성 회담" 2025-09-29 16:09:02
  • 트럼프, 30일 전군 지휘관 회의에 '깜짝' 참석하기로…주한미군사령관 '격하설' 등 각종 의혹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수백 명의 전 세계 미군 고위 지휘관이 집결하는 회의에 '깜짝' 참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이 한 단계 낮게 표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군 지휘부 재편과 위상 조정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WP가 열람한 국방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버지니아 2025-09-29 15:57:05
  • [종합] 트럼프, "가자전쟁 협상 최종단계"...중동평화 '빅딜'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 국가들이 21개 항목의 중재안을 중심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간 가운데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전후 가자지구의 정치·군사 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전쟁 종식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며 "협상이 성사된다면 이스라엘과 중동 모두에 위대한 날이 될 것이고 중동 2025-09-29 15:27:46
  • [속보]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 中공산당 "20기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 2025-09-29 15:25:07
  • 경제학자들, 파월 연준의장 후임 선호는 '월러'...유력은 '해싯' 경제학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를 가장 선호하지만, 그가 의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은 작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대 부스 비즈니스스쿨과 공동으로 실시한 경제학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 44명 중 82%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월러 이사를 가장 선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의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20%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이 2025-09-29 14:22:00
  • '美구금 마지막 석방' 한국인 "도움에 감사"... 두부 먹으며 눈물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된 후 귀국 대신 현지 잔류를 택한 한국인이 이민구치소 수감 22일 만에 석방됐다. 30대 한인 이 모 씨는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제가 석방될 때까지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도와주신 영사관과 변호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씨는 "아직 (이민법원) 재판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 2025-09-29 11:30:41
  • 러 크렘린궁 "김정은 방러 일정 미정…준비 작업도 시작 안해" 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러시아로 공식 초청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준비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은 강력한 양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 2025-09-29 11:20:21
  • "시진핑,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韓美 관계 고려해야 하기 때문"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2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만난 가운데 최 외무상의 방문 목적 중 하나가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 주석이 직접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리밍장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연합조보에 "시진핑 주석이 직접 평양을 방 2025-09-29 10:52:33
  •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배출·녹색·탈탄소' 금지어 지정"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후변화', '배출', '녹색', '탈탄소' 등을 금지어로 추가 지정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에너지부의 이메일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26일자 이메일에서 소속 부서인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국'(EERE)의 '피해야 할 단어' 목록에 이런 표현들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ERE의 대외업무 과장 대행 명의로 발송된 이메일 공문에는 "이것이 피해야 할 단어들의 최신 목록이라 2025-09-29 10:29:35
  • 美오리건, 트럼프 병력 배치 명령에 소송…"공공 안전 심각하게 훼손" 미국 오리건주(州)와 포틀랜드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 방위군 투입 명령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와 포틀랜드시는 이날 오리건 연방 지방법원에 주 방위군 배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공공 안전을 증진하기는커녕 피고 측의 도발적이고 자의적인 조치는 공공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공공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방 정부가 국내 법 집행 활동에 2025-09-29 10:21:37
  • 美 여야, 정부 셧다운 이틀 앞두고 평행선…29일 트럼프와 회동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이틀 앞두고도 7주짜리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를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렸다. 공화당의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2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단기 지출법안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민주당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한 일은 연방정부를 인질로 삼는 것이고, 나아가 미국 국민 전체를 인질로 삼아 극좌 성향의 특수 이익단체들이 추진하도록 압박하는 온갖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것"이라고 말 2025-09-29 09:59:30
  • 日, 내달 14일 '총리지명' 임시국회 소집 유력...자민당 총재 선출 후 열흘 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을 정할 총리 지명 선거를 위한 임시국회가 내달 14일 이후 소집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정부·여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에 집권 자민당의 총재선거가 내달 4일에 치러진 뒤 약 열흘 간의 시차를 두고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소야대 형국에서도 자민당의 신임 총재가 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현재 10월 중순 임시국회 소집을 목표로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야당이 여당 2025-09-29 09:50:06
  • 美 미시간 교회서 총기 난사로 2명 사망 8명 부상  미국 미시간주의 소도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 중 괴한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교회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95㎞ 위치에 있는 그랜드블랑타운십에 있는 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모르몬교)에 40세 토머스 제이콥 샌퍼드가 총기를 들고 들이닥쳤다. 그는 차량을 몰고 교회로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교회 안에 있는 신 2025-09-29 07:57:38
  • "시진핑, 무역합의 간절한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설득"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협상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 대만을 고립시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와 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합의를 간절히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시 주석은 이를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이 대만의 독립을 "반대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도록 압력을 가할 계획이다. '대만 독립 반대'는 역대 미국 행정부의 대만 2025-09-29 06:16:01
  • 트럼프, 포틀랜드 軍병력 배치 지시..."필요시 무력사용 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이민자 구금시설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무력 사용도 승인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 중인 트루스소셜에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전쟁으로 황폐화된 포틀랜드를 지키기 위해 군 병력을 제공하도록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며 "(다른) 우리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I 2025-09-28 17:06:40
  • 최선희 北외무상, 3주 만에 또 방중…고위급 방북 및 북·미 대화 재개 조율 주목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3주 만에 또다시 중국을 찾은 가운데 중국 고위급의 방북 및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중국 매체 해방일보(解放日报) 등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전날 전용기를 이용해 중국에 입국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의 초청으로 최 외무상이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최 외무상이 약 3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것이다. 그는 이달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25-09-28 17:02:55
  • [종합] '전 FBI 국장 기소' 트럼프, 본격 정적 숙청 나서나...볼턴·소로스 등 차기 표적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기소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 숙청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1기 당시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주도한 코미 전 국장이 기소된 다음날인 이날 백악관 남측 잔디밭에서 다른 "부패한 과격 좌파"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가 기소됐는데 대가를 치르게 될 명단에서 다음 2025-09-28 16: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