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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AI로 치료 효과가 높을 환자 찾는다"… 신약 개발 성공 확률↑ LG화학이 인공지능(AI)을 신약 개발 전 과정의 핵심 엔진으로 삼는다. 후보물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고르는 단계까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연구원, 미국 바이오 벤처캐피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함께 '2026 LG AI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AI 바이오 생태계를 키우고 글로벌 협력을 넓히기 위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AI 바이오 기업 관계자 140여 명이 2026-10-21 09:11 -
삼성바이오 노조, 26일 2차 총파업 연기… 사측에 교섭 재개 요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26일로 예고했던 2차 총파업을 미루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법원이 핵심 생산 공정을 파업 중에도 정상 가동해야 하는 '보안작업'으로 인정한 데다,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조합원도 절반에 크게 못 미치자 전략을 바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26일부터 3주간 진행하려던 2차 총파업을 보류하고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19일 저녁 회사에 교섭을 요청했고 22일에는 쟁의 기금 마련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공고할 2026-10-20 17:09 -
유한양행, '유한 100년사' 발간… 역사·미래 비전 제시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유한양행 100년사'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유한 100년사는 고(故)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유한양행을 세운 이후의 성장 과정과 연구개발 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은 역사서다. 통사(通史)와 연구개발사, 기념 화보집 등 3권으로 구성됐다. 통사는 '민족기업 유한양행 탄생'부터 ‘R&D 중심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해'까지 10장에 걸쳐 회사의 주요 사건을 100가지 이야기로 풀었다. 창립 초기 국민 필수 의약품 보 2026-10-20 14:32 -
셀트리온 '램시마', 日서 오리지널 제치고 1위… 아시아·중남미서 점유율 확대 셀트리온이 일본 등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미국·유럽에 이은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지난 7월 일본 인플릭시맙 처방 시장에서 점유율 48%를 기록해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크론병 등의 치료에 쓰이는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일본에서는 항암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 2026-10-20 14:20 -
삼성바이오에피스, 브라질에 희귀질환 치료제 10년간 독점 공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희귀질환 치료제를 10년간 단독 공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2' 공급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SB12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같은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로, 2024년 12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브라질의 에쿨리주맙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억7000만달러(약 2026-10-20 10:27 -
항암 신약 성과로 기술이전 문 두드린다… ESMO서 임상 성적 공개 주목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대거 출격한다. 학회에서 공개하는 임상 데이터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협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ESMO 2026에는 에이비엘바이오, HLB, 에임드바이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큐리언트, 신라젠, 앱타바이오, 루닛 등이 참가한다. 우선 에이비엘바이오는 2026-10-19 15:04 -
셀트리온 "4분기 영업익 6000억원 달성 목표… 주주환원 약속도" 셀트리온이 올해 4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셀트리온은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연초 주주들께 제시했던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인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을 모두 달성했다"며 "4분기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나선다. 서 회장은 이달 중순부터 세계 주요 시장을 돌며 국가별 현장을 점검하고 영업 활동을 독려 2026-10-19 13:58 -
삼성바이오로직스, 월드 ADC서 연구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역량 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콘퍼런스에 참가해 위탁연구부터 개발·생산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내년에는 ADC 완제의약품(DP)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춰 전 주기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ADC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0여 기업에서 1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A 2026-10-19 10:10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2차 파업 제동…법원, 9개 공정 쟁의 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예고한 2차 전면 파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법원이 쟁의행위를 제한하는 생산공정을 기존 3개에서 9개로 확대하면서 노조의 파업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1부(권순민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9개 생산공정에 대한 쟁의행위 제한을 인용했다. 앞서 1심은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이들 공정과 연관된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2026-10-16 21:10 -
비만약 '가격 전쟁'… 마운자로 독주 체제 흔들리나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이 '가격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한미약품이 국산 비만약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경쟁 제품의 절반 수준 가격에 내놓은 데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나섰다.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가 사실상 독주해 온 시장 구도가 재편될지 주목되는 이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약 시장은 지난해 8월 출시된 마운자로가 주도하고 있다. 2024년 10월 먼저 국내에 출시된 위고 2026-10-16 17:17 -
삼성바이오 노조, 21일 송도 집회… 26일부터 3주간 총파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이달 말 예고된 2차 총파업에 앞서 사업장 집회를 열며 압박 수위를 높인다. 임금과 인사 제도를 둘러싼 노사 협상이 세 차례 사후조정에서도 결렬되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21일 점심시간 인천 송도 사업장 게이트 1 앞에서 2000명 규모의 집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집회 이후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노사 갈등의 핵심은 기본급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기준이다. 회사는 기본급 6.2% 인상과 일 2026-10-16 16:33 -
"집중력 약? 없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ADHD 치료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16일 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이날부터 11월 18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ADHD 치료제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허가된 용도 외로 복용할 경우 불면, 식욕 감소, 두 2026-10-16 10:56 -
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3상 완주 경험 공개… 11월 톱라인 발표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를 완주한 경험을 공개했다. 아리바이오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IC 2026 국제 컨퍼런스'에서 POLARIS-AD의 임상 설계와 운영, 자금 조달 경험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표는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이 맡았다. KIC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매년 여는 국제 학술행사다.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2026-10-16 09:53 -
식약처, 수능 앞두고 '콘서타' 등 ADHD 치료제 오남용 집중 점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오남용 집중 점검에 나선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과 유통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콘서타', '메디키넷', '페니드' 등의 제품명으로 처방되는 ADHD 치료제다. 뇌에서 집중력과 행동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 2026-10-16 09:19 -
[현장&] "레이저 시술 받고 재생크림 사러 왔어요"… 피부과 찍고 'K약국 쇼핑'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메인거리. 약국 쇼윈도마다 여러 국내 제약사의 여드름·흉터·색소침착 관리 연고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제품명 아래에는 '여드름 자국(ニキビ跡)' '기미·주근깨(シミそばかす)'처럼 효능을 풀어 쓴 일본어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일부 약국 입구에는 대기 줄을 정리하는 차단봉까지 설치할 정도로 'K-약국 쇼핑'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약국에 들어서자 내부는 화장품 편집숍을 연상케 했다. ' 2026-10-15 18:05 -
[부고]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 모친상 ▲정태분 씨 별세, 유준하(동화약품 대표이사)씨 모친상 = 14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발인 17일(토) 오전 6시 2026-10-15 15:58 -
'창립 40주년' 맞은 한국GSK,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한국GSK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활동은 '건강한 노화와 예방', '건강한 숨결의 중요성', '치유를 위한 희망과 응원' 등의 주제로 연말까지 세 차례 진행된다. 첫 행사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함께 건강하게 나이 들기(Age Well Together)'다. 한국GSK 임직원과 저소득층 노인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건강 관리법과 삶의 지혜를 담은 달력을 만들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한국헬프에이지가 함께했다. 달력 2026-10-15 11:22 -
국산 비만약 '에페' 첫 달 13만원 예고… 마운자로 '반값' 출격 한미약품이 이르면 이달 출시하는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의 공급가가 첫 달 12만98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쟁 제품인 '마운자로' 초기 용량의 절반 수준으로 국산 비만약 시장에 가격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내부 유통정책회의를 열고 에페의 초기 공급가격을 확정했다. 주 1회 투여하는 에페의 용량별 공급가는 2㎎ 2만4200원, 4㎎ 4만700원, 6㎎ 5만7200원, 8㎎ 6만9300원, 10㎎ 7만48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페는 첫 달 2 2026-10-15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