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매출 늘고 영업익 줄었다… "'톡신' 매출 증가 견인"

  • 매출 6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

  • 경쟁 심화로 필러 시장은 소폭 감소

메디톡스 뉴럭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 뉴럭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68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국내외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국내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서도 프리미엄 톡신인 '코어톡스'가 입지를 다지고,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해외 진출 국가 확대에 힘입어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반면 국내 필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심화와 시장 환경 변화 등의 영향 탓이다. 다만 해외 필러 사업은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더마 코스메틱 '뉴라덤', 체지방 감소 유산균 '락티플랜' 등 뷰티·헬스케어 사업과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로 전체 사업 성장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국산 40호 신약인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는 출시 이후 의료진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외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뉴비쥬'가 국내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며 "'뉴비쥬'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존 톡신과 필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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